김좌진, 홍범도 장군 등과 함께 청산리 전투를 대승으로 이끌고, 광복 후 대한민국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철기 이범석 장군을 기리는 ‘철기 이범석 장군 제47기 추모제’가 오는 1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다.(사)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회장 박남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유족,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철기 이범석 장군은 3‧1운동 이후 신흥무관학교의 고등군사반 교관으로 취임하여 독립군 장교 양성에 주력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