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됐다.프랑스 파리에서 5월 18일(현지 시각)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5.10.~5.24., Executive Board)는 「4ㆍ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4ㆍ19혁명기록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 「4ㆍ19혁명기록물」은 1960년대 봄 대한민국에서 발발한 학생 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부기념식을 전후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5월 17일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5·18기념재단과 눈빛출판사는 5·18 4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이창성 사진전 를 공동 개최한다. 이밖에 5월길 광주천코스 시범운영, 마라톤대회와 무돌길걷기 등과 함께 TBS
열린송현의 높은 담장이 걷히고 난 후 경복궁의 주산인 북악산의 산세가 드러나고 중턱쯤 푸른 기와지붕을 얹은 청와대가 보인다.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출범한 이래 대통령의 공간이자 주요 국정운영이 결정되는 곳이며, 국빈을 맞아들이던 특별한 장소가 개방되어 국민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이후 전날 예약만 하면 누구나 그 공간을 밟아볼 수 있다.그런데 청와대를 방문하기 전 들러볼 곳이 있다. 광화문 앞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정원에서 전경을 보면 광화문과 경회루 등 주요 전각, 그 뒤편에 청와대가 일직선상에 놓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한 달 정도가 지나가고 있다.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족되어 그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중 최대 이슈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 한 청와대 이전이다. 청와대 이전을 두고 대립된 견해들이 존재하였지만 대통령 당선인은 강력한 의지로 대통령의 용산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신청사 건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 이전과 관련해서는 막대한 이전 비용과 안보 공백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도 많았다. 대통령 관저도 집무실과 분리된 공간으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올해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여 (사)한국음악협회(주관)와 함께‘국민 대(大)합창 대회’ 참가신청을 1월 28일부터 받는다.국민 대합창 대회는 많은 국민이 ‘4‧19의 노래’를 부르면서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여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민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이번 합창대회의 참가신청 및 경연방법 등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먼저, 참가신청은 1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다. (사)한국음악협회(http://www.mak.or.kr) 누리집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7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법’과 관련하여 “누구나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법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이다”며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되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에서 “35년간의 군 생활,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 공공부문에서 뛰어난 운영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보훈 분야의 적임자로 판단해서 임명했다. 보훈단체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보훈처장을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보훈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예우·지원해야 국민도 애국심·충성심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훈은 국민통합의 구심점이다”며 “독립, 호국, 민주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애국의 세 기둥”이라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소중한 걸음을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과 가족 260여 명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는 독립과 애국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
오는 6월 13일은 지방선거일이다. 제7회를 맞이한 지방선거는 지역주민의 대표자인 지방의회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선거로서, 국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형태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중요한 행위이다.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지방선거일을 맞아 6월 5일(화)부터 7월 15일(일)까지 ‘서울의 선거 풍경’ 로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의 질곡과 함께해 온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를 살펴보고, 첫 민선 서울시장 선거의 모습 등 서울의 지방선거 풍경을 소개한다.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 7일 ‘
우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낯선 서구문명을 만나 얼떨결에 받아들였으나 우리의 전통문화는 다행히 잊지 않았다. 그러나 전통문화가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다. 서구문명의 핵심은 개인주의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 파생물이다. 그것이 결국 권리혁명으로 이어져서 오늘의 우리가 변종變種 되기 직전에 있는 것이다. 권리만 알고 의무를 모르는 것을 권리혁명 권리문화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