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 양상이 급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환경부는 5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국립공원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공공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에너지 소요량을 극소화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확대한다. 정부는 기후위기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다소비 주체인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를 달성하기 위해 인증 의무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마련과 함께 민간부문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정책에 나섰다.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 확대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탄소중립 이행과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2050 탄소중립위원회(민간위원장 윤순진, 이하 탄중위)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절감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DO2(두투)' 챌린지를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DO2 챌린지는 'CO2(이산화탄소)를 이기는 DO2, I do, too.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아 '나도 탄소중립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번 DO2 챌린지는 '탄소중립 주간(12월 6-10일)'을 맞아 탄중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전 국민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최병암 산림청장,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인보 에스케이(SK) 임업대표를 비롯해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잉빌드 솔방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부국장, 아구스 저스티아토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총국장, 블라디미르 드미티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