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에서 부귀화를 상징하는 꽃으로 사랑받아온 모란을 직접 심어 반려식물로 맞이하는 행사가 창경궁 대온실에서 열린다.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1일과 22일 1인가구 대상 ‘우리 함께 모란’ 행사를 개최하며,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행사는 21일(금) 오후 12시와 오후 2시, 22일(토) 오후 12시와 오후 2시, 4시 총 5차에 걸쳐 궁궐과 꽃 이야기 강의와 식재 방법 안내, 식재 체험 2시간 씩 진행된다.회차당 8명 총 40명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회차당 2명씩 총 10명은 현장에서 선
가족과 청소년의 복지와 건강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총 214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오는 3월 13일까지 ‘2023년 한부모가족 복지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여성가족부는 또 ‘2023년도 가족 소통·참여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여성가족부가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상담’ 사업을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서‧행동문제로 가족 및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 202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총가구 2,202만 가구 중 33.4%가 1인 가구로, 두 집 건너 한집은 혼자 사는 집인 셈이다. 게다가 2050년이면 그 비중이 75.8%에 이를 전망이다.빠른 고령화와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분명한 것은 나 혼자 살아갈 결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인 가구의 경우 처하는 문제점 중 하나는 끼니를 잘 챙기며 건강한 재료로 직접 요리해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한 끼를 혼자 먹기 위
1편 ‘훈민정음, 한복, 팔만대장경…한국의 보물, 세계에 알리는 소리꾼’에서 계속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국악그룹 ‘비단’은 세계 최초로 한국 3보사찰인 법보종찰 해인사를 뮤직비디오 담아 올해 정규앨범 5집 ≪출두가≫를 내놓았다. 총 6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불국사와 수원화성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담았을 뿐아니라 중국 동북공정 대응, 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국민의 바람 등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죠?김지원(타악) 가야산 해인사는 원래 문화 콘텐츠로 촬영 허가를 내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7년도부터 매년 2회(1월, 7월)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비치해왔다.이 책자에는 39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304건의 정책이 분야, 시기, 기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제 정상화 정책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서울시가 9월 1일(수)~30일(목)까지 '1인가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1인가구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에 주소지를 두지 않더라도 실제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서울인 시민도 모두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내 세 집 중 한 집은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가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요 정책에서 소외됐던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는 1인가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1인가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공모분야
서울시 인구 967만 명 중 35.3%인 343만 명이 최근 떠오르는 ‘MZ 세대’로 가장 큰 세대 집단이다.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인 1980~1994년생과 Z세대인 1995~2004년 생을 뜻한다.서울시는 서울서베이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활용해 최근 사회, 문화, 경제 변화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특징, 경제활동, 사회인식 변화에 대한 첫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MZ세대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67.2%로, 이전 주류였던 베이비 부머세대(1955~1963년생)의 66.3%를 추월했다. 특히 1인가구 MZ세대의 경제활동 참여
서울도서관 테마 북큐레이션팀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며 필요한 수업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7월 테마도서전시 '인생수업'을 기획했다.이번 전시 콘셉트는 학창 시절 교실 수업을 떠올려 보며 1교시(경제), 2교시(1인 가구), 3교시(결혼), 4교시(직업), 5교시(인생)까지 오늘은 사는 어른들에게 필요한 5가지 주제를 담았으며 전시를 보며 사유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서울도서관 사서들이 엄선한 80여권의 도서를 전시하며, 도서관에 방문하여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전시
다양한 1인가구의 삶을 영화와 영상 등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2021년 서울시 1인가구영상토크쇼 – 단단한 혼삶의 기술'을 5월 27일(목) 오후 5시부터 복합문화공간 에무시네마에서 개최한다.1부 1회차는 2020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속삭임'(2019, 캐나다, 헤더 영), 2회차는 2020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태어나길 잘했어'(2020, 한국, 최진영), 3
영화 이 5월 19일 개봉하며, 1인가구, 전주국제영화제 2관왕, 저마다의 처음까지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홀로족’ 이슈를 본격적으로 심도 있게 다룬 영화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인 2021년,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했다.20대 후반의 주인공 ‘진아’를 중심으로, 그의 직장 동료로 갓 스무 살이 된 ‘수진’과 20대와 30대의 옆집 남자들, 그리고 그의 60대 아버지까지 다양한 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