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가 진통을 느끼고 있어요.”9월 14일 오전 9시 28분경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소속 홍수현 소방교는 이런 119 신고를 받고 응급처치를 안내하던 중 산모가 출산이 임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전환하였다.1급 응급구조사인 홍 소방교는 즉시 당직 구급지도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의사와 함께 출산 진행 상황을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약 5분만에 산모는 건강한 여자아기를 출산하였으며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의사의 의료지도에 따라 탯줄을 자르고 아기와 산모를 병원으로
서울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2월 2일~6일)에 가까운 병ㆍ의원,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등 응급의료센터 31곳,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적십자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7곳, 마포구에 위치한 신촌연세병원 등 응급실운영 병원 19곳이다. 총 67개소가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