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1번지를 새롭게 이끌어 가는 8기 동인의 두 번째 기획 축제 〈안전 연극제〉가 4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열린다.혜화동1번지 8기 동인(박세련, 박주영, 이성직, 조예은, 허선혜)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 〈안전 연극제〉는 두 편의 초청 작품과 다섯 편의 동인 작품 총 7편의 창작극을 엮었다.“안전”이라는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애도, 재난의 일상화, 안전과 불안전의 경계, 느리지만 확실한 폭력, 연극의 창작윤리, 청소년의 안전, 자본주의의 불안전 등 다채로운 관심사를 다룰 예정이다.초청 작품 극
EBS(사장 김유열)이 EBS 1TV에서 방송되는 4월 둘째 주 영화와 다큐멘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되는 ‘EIDF 걸작선’에서는 4월 12일 을 방송한다. 이는 영국의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두 번째 오스카상을 받을 무렵 완성된 다큐멘터리. 감독 클라라와 줄리아 쿠페베르그는 유행을 따르지 않았음에도 할리우드의 대표 영국 배우가 될 수 있었던 홉킨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4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세계의 명화’는 2006년 선댄스 영화제 개
일본 작가 아오노 후미아키(青野文昭, 1968~)는 일상적인 오브제의 예술화 과정을 통해 사물이 지닌 고유의 시간성을 파헤치며 사물에 내재한 일상, 감정, 기억 등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복원한다.그는 1990년대부터 일관하여 ‘파괴’, ‘재생’, ‘순환’의 과정을 다루는 ‘복원(復原)’을 주제로 작업해왔다. 아오노의 복원은 손상되기 이전의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즉 상처를 없애는 작업이 아니다. 빈 땅이나 해안 등에서 주워 온 폐기물의 파손된 파편에 고정, 연장, 붙이기 등의 기법을 적용하여 사물의 재생을 유도하는 복원이다. 가구나
서울디자인재단이 앞으로 3년간 DDP NFT(대체불가토큰) 판매수익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에서 수행하는 국내외 다양한 후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필리핀 스쿨업 사업'을 후원한다. 월드비전은 필리핀 기후에 맞는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필리핀에 교실 구축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홍수, 태풍 등 자연 재난에 취약한 필리핀 모이세스 파딜라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 대응력을 강화하는 교육도 한다.이외에도 두 기관이 각각
EBS는 한국영화특선으로 4월에는 (엄태화, 2016), (김주호, 2012), (김병우, 2013), (박광현, 2005) 4편을 각각 방영한다.영화 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소녀 ‘수린’,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친구들과 산으로 놀러갔다가 홀로 돌아온 소녀 ‘수린’이 어렵게 꺼낸 이야기로 시작하는 은 논리적으로 이해되거
4월 13일부터 공연하는 연극 (극단 코끼리만보, 연출 손원정)는 동아희곡상, 벽산희곡상 등을 수상한 한현주 작가의 신작으로 난민과 이주노동자 등 '경계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묻는 작품이다.한현주 작가는 소포클레스의 에서 읽어낸 '타자 수용'의 문제를 중심으로 “두려움을 이겨낸 환대는 가능한가”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수용해야 하는가” 등 몇 가지 주제적인 질문을 무대 위 여러 인물을 통해서 그려낸다. 자
최근 10년간(2014~2023년) 우리나라 산불 발생 건수는 5,667건으로 산림 40,037ha와 주택, 건축물 등에 피해를 입었다. 이는 여의도 전체 면적 290ha의 약 138배에 해당한다.특히, 봄철에 고온건조 현상으로 산불이 잦은데 2022년에는 울진‧삼척 산불 등으로 24,797ha가 불에 탔고, 2023년에는 서울 도심에서도 산불피해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본격적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4월 15일)에 돌입하면서 국민의 산불이해도를 높
매년 봄철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건조해 지고 지역에 따라 강풍이 부는 곳이 많아 산불위험이 높다. 봄철 산불의 발생 요인 중 하나로 논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일명 ‘밭두렁 태우기’가 손꼽힌다.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까지 봄철 논‧밭두렁 및 영농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13일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28명이 동원되어 산림 인근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 산림주변 인화
기상청은 전 세계적인 기상기후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유능한 대한민국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기상기후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기상청은 올해에도 국제 기상기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대한민국 국적으로 관련 전공 및 어학 요건을 갖춘 대학 재학생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인원을 20명으로 조정하고, 기상기후 분야 국제협력에 필요한 국제적 실무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기상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약 30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으로 집계됐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이하 중대본)는 3월 5일(월)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논의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소재 대학 8교 365명, 경기·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