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불효한 사람이 저지른 세태를 풍자해서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는 고려시대의 장례풍습 내지는 고래로부터 내려온 장례풍습이라고 일컬어지고, 병든 어버이를 지게에 지고 내다버린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러한 해석은 '고려시대에는 효자가 한명도 없었다'는 논리로 치닫고, 이는 우리 선조를 스스로 비하시키는 결과를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