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청년들이 신명나는 캠핑으로 열대야를 잊었다. 꿈을 나누고 꿈에 다가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가운데 치유와 희망, 그리고 지구와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었다.지난 19일과 20일 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청년그린D가 주관한 청년 대상 ‘한여름밤의 꿈’ 캠프가 충남 천안 국학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캠프를 신청해 전국에서 참가한 46명 청년은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첫날, 청년들은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브레인스포츠 게임과 댄스 챌린지를 하며 처음 만난 어색함을 없애고 자신감
가을의 길목에서 막바지 무더위를 달래줄 특별한 전시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인근 아쿠아펫랜드에서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하반기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8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올여름의 마지막 고비인 말복이 10일로 다가왔다. 올해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비바람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폭염과 열대야에 지쳐 몸이 허해진 상태에서 복달임 음식 ‘삼계탕’은 빠질 수 없는 한국의 대표 보양식이다.동서양에서 닭 요리는 보편적인 요리이다. 그러나 닭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그 속에 곡류와 약재를 넣어 만든 요리는 다른 나라 국물음식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매우 독특한 음식이다.닭은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주요한 동물 단백질 공급원으로 요리법이 다양했는데 조선 시대 요리서의 닭 요리법은 외국 요리서를 인용한 것이 적고 우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된 8월 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여행 수요가 급증한 이때, 설레는 마음으로 휴가를 준비한 이들이 여행, 숙박, 항공 관련해 황당한 금전적 피해를 입거나 여행을 망치는 소비자 피해도 증가했다.가족과 함께 떠난 패키지 해외여행에서 가이드의 선택 관광 강요로 당초 예정에서 벗어나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 사례,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방문이 어려워졌음에도 펜션 측에서 과도한 위약금 요구 사례가 있었다.또한, 위탁수하물 분실을 비롯해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장기간 항
무더위로 잠을 설치는 열대야가 본격 시작되었다. 이럴 때 달밤에 무성한 숲에 둘러싸여 산들바람이 부는 궁궐 앞마당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누워 밤하늘 별을 헤고, 가족‧연인과 티 타임을 즐긴다면 어떨까?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는 오는 8월 25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궁을 개방해 ‘별 헤는 밤 운현궁’ 밤마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현궁은 대한제국 첫 황제 고종이 어린 시절을 보낸 잠저이자 흥선대원군이 머물던 곳으로, 궁궐과 사대부 가옥이 결합된 형태의 궁궐이다.무더위와 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색다른 휴식 프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정책이 전개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총 1천388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원한다. 환경부는 또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된 원료(PET)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
열대야로 여름밤을 힘겹게 보내는 나날,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는 역사도시 서울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밤의 수문장’ 행사를 덕수궁과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여름밤을 특별하게 경험하는 행사와 열대수련 전시회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한여름밤을 달래준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영화와 마술,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치는 야간개관행사를 마련했다. 왕궁수문장과 함께 여름밤 무더위 날리는 서울시는 왕
열대야가 극성을 부리는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신명나는 국악무대가 이어진다. 복잡다단한 섬생활 이야기를 신명나는 국악으로 달래줄 국립남도국악원의 ‘섬’이야기를 비롯,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기획공연 ‘필운대 풍류’와 ‘전통연희공연’ 등이 줄지어 펼쳐진다. 또 국립국악원의 기획전시 ‘명인 명창의 부채-바람에 바람을 싣다’도 열려 전통문화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악으로 선보이는 ‘섬’ 이야기 국립남도국악원이 새롭게 제작한 대표 작품 공연을 7월 8일 오후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0일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는 가운데, 엄중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 여기서 감염의 고리를 확실히 끊지 않으면, 코로나19는 다시 한번 확산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김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고, 전국의 감염재생산 지수도 이전보다 높아졌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번 주부터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서울의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2월 25일까지 ‘노들버스커’의 2021년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들버스커 사업은 노들섬에 등록된 버스킹 뮤지션을 대상으로, 노들섬 내 스튜디오 공간 지원을 비롯해 여러 음악적 협업 지점을 지원하며 노들섬을 채울 음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취지로 기획됐다.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뮤지션 및 레이블이 모집 대상이다.노들버스커 뮤지션으로 선정 시 △버스커 전용 스튜디오 공간 사용 △리허설 스튜디오 사용 지원 △버스킹용 음향 장비 대여 △라이브 영상 제작 지원 등 버스커의 음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