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재해에 따른 시민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충된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 중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소방청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제16회 청소년 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 요인을 적극 신
한국청소년정책연대(상임대표 이영일, 이하 정책연대)가 음주운전 처벌에 ‘살인죄’ 적용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정책연대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난 2015년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운동단체다.최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대낮에 음주운전 차량이 길을 걷던 초등학생 4명을 덮쳐 그중 중상을 입은 한 어린이가 끝내 숨진 것과 관련해 정책연대는 “어린이, 청소년의 참극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뿐만 아니고 2022년 4월에는 부산에서 귀가하던 한 중학생이 음주운전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수단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안전 점검 및 단속을 오는 9월말까지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생활속 안전 실천을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중앙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어린이 통학공간 디자인 및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 2종을 개발하여 8월초 전국 지자체 및 관련기관에 배포한다.이 어린이 통학공간과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종합계획에 따라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고령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통학공간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크게 2가지다. 첫째, 통학로를 주거지부터 학교까지 이르는 공간 전체로 정의해 안전 지침을 강화했다.2015~19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의 약
그동안 화물차가 달리는 도중 불법 개조한 판스프링이 도로에서 떨어져 나가 다른 차량을 파손하거나 운전자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제 불법 판스프링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울타리로 탈바꿈한다.서울시와 현대자동차,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은 8월부터 불법 판스피링에 대한 회수와 화물차주의 자발적 제거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판스프링은 화물차의 바퀴가 받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차체 밑에 붙이는 무거운 철판으로, 그간 적재함 옆에 끼워 보조 지지대로 불법 개조하면서 문제가 많았다. 도로 위 흉기였던 불법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한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의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10% 까지 보험료가 할증적용 된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은 28일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 자동차 보험료 할증 적용을 발표했다.교통법규 위반 횟수에 따라 보험료 할증은 최대 10%까지 적용되고, 할증되는 보험료는 전액 교통법규 준수자 보험료 할인에 사용된다.최근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 있으나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11일부터 서울시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현행 2배(8~9만원)에서 3배(12~13만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는 10일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과태료 인상을 발표했다.일반승용차 기준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자동차의 경우 현행 9만원에서 13만원이 된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정차 또는 주차위반을 하는 경우 1만원의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되어 승용차는 13만원, 승합자동차는 14만원이 된다.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이번 주‧정차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수준 유지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서울시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즉시 견인조치 한다.서울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어린이 보호구역 1,750개소에 대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 합동으로 진행되며 등교시간인 8시~10시, 하교시간인 13시~18시에 집중단속을 진행한다.학교‧학년별 실제 등교시간대에는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과 사고다발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하며, 특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중 ▲정부혁신, ▲자치분권·지역활력, ▲국민안전 3개 분야에서 국민들의 일상을 좀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10개를 선정해 소개했다.올해부터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제가 전국 지자체에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활안전, 아동·여성, 교통 분야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된다.정부부처·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의 수혜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되고, 풍수해 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확대되어 홍수, 태풍, 폭설 등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2월 9일(수)부터 12월 22일(화)까지 교육부, 경찰청, 지차체, 도로교통공단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재발 우려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긴급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한다.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17일 광주광역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하게 되었다. 특별점검은 지난 8월의 현장점검에 포함되지 않았고, 최근 3년간(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