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하고 치열한 생활에 찌들어 힐링이 필요한 사람에게 치유의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웰니스관광 도시’ 정선군과 함께 오는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와 함께 휴양림 야영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 연휴 기간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영하는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멍스토랑’을 오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합동 설명회는 2023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예산은 총 1조1천476억원 규모로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정부는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및 시범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서울특별시는 지난 13일 오전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3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 설계 종사자와 함께 목조건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0월 2
복통과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독버섯 ‘뱀껍질광대버섯’에서 폐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이 발견되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 약학대학 김기현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독버섯인 ‘뱀껍질광대버섯(Amanita spissacea)’에서 폐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유용물질 2가지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다.공동연구팀은 뱀껍질광대버섯으로부터 천연물질 총 6가지를 분리해내, 그중 2가지 물질에서 폐암세포의 생장이 감소하는 효능과 암세포 사멸 과정과의 연관성이 입증되었다. 2가지 항암물질 화합물명은 (9E)-8-oxo-9-octa-d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三峰山, 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다. 삼봉산은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산림청(함
전국 산야에서 자라는 독성식물로 옻나무과에 속하는 붉나무(Rhus javanica L.)에서 항산화 및 미백효과 개선용 유효성분이 확인되었다.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구진은 산림식물 특화소재를 이용한 첨단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을 위해 독성 식물자원의 물질 특성 평가연구 중 이와 같은 신기능성을 발굴했다.연구진은 붉나무의 잎과 가지, 뿌리 추출물을 이용해 생리활성 연구를 수행한 결과 항산화와 미백, α-glucosidase(알파 글루코시데이스) 저해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화장품 원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에 치명적인 독버섯으로 알려진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유방암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붉은사슴뿔버섯’은 섭취 후 30분 안에 피부괴사, 탈모, 혈구감소증 등 심각한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다.공동연구팀이 발견한 붉은사슴뿔버섯의 항암물질 로리딘 E(roridin E)는 현재 유방암 치료물질로 알려진 독소루비신(doxorubicin)보다 500배가 넘는 강력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공동연구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무궁화를 생활권 주변 가로수로 바르게 조성ㆍ관리하여 아름답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무궁화 가로수 조성ㆍ관리 현장설명회'를 지난 3월 27일 개최했다.수원에 위치한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전국 24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무궁화 담당 공무원, 무궁화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가로수로 심기 알맞은 무궁화 품종 및 무궁화 가로수의 식재ㆍ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무궁화는 7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