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통해서 다양한 국가의 재외동포 언론인과 교류하며, 재외동포 언론사 미래에 관해 토론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배움과 나눔이 있는 연수였기에 뜻깊었습니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한 “2021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에 참가한 사할린 새고려신문사의 배순신 대표는 12월 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고려신문 이철수 편집장은 “동 사업에 차세대 재외동포 언론인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연수로 발전시켜야 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존폐의 위기에 놓여있는 중국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5월 12일 오후 5시30분부터 한무영 교수(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를 초빙하여 제199회 국민강좌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한 교수는 이날 “나와 우리와 지구, 모두가 행복한 물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한 교수는 “현재 지구가 행복하지 않다. 기후문제는 물 문제가 있고 불 문제가 있다. 물 문제, 가뭄 홍수, 하천 건천화, 지하 등은 모두 물과 관련된 문제다. 폭염, 산불, 녹조, 미세먼지 문제도 물과 관련이 있다. 결국 기후 문제는 빗물관리를 잘 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용인봉사단은 11월 24일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용인봉사단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학습관 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 16명은 아침부터 모여 김장 김치를 함께 버무리고 포장하여 용인시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와 공세2동 마을회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자원봉사로 참가한 박종현 학생은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한 추운 날씨였지만 다른 분들이 웃으면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기쁘게 봉사할 수 있었다. 내 마음을 담은 노력이 어르신과 청소년 가장에게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하니 마음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165톤의 배추를 버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따뜻한 나눔, 서울이 김장하는 날’ 이라는 주제로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를 개최한다.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이다. 서울시는 협력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가 깃든 우리의 김장문화가 상징하는 전통 가치를 복원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나눔 문화 축제로 키워가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
“지구시민이란 큰 의식이 내 안에 없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이 사회와 지구를 생각하는 거룩한 마음이 있다. 단지 그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니까 느껴지지 않는 것뿐이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선한 마음을 많이 표현해라. 봉사는 남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봉사활동으로 의식이 커질 때 인생의 고(苦)가 행복으로 바뀐다
“밭에 가 배추 따고 씻고 저리고 양념 만들고…. 김장 준비만 해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준비부터 김장까지 몸은 피곤한데도 함께하신 분들 모두 너무 즐거워하신다. 내 작은 힘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살아나고 행복하다고 한다.”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지부는 지난 30일 겨울철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
눈발이 날리던 11월 26일(월) 오후, 민간봉사단체 기운차림 천안지부(사무국장 우현미)는 천안 중앙동의 독거노인 24인에게 쌀과 이불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매달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물품봉사를 해 왔는데 이번 달에는 특별히 쌀과 함께 겨울이불이 준비된 것이다. 찬바람 속에 좁은 골목골목을 돌며 쌀과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단원을 노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