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시작한 인터넷에 악플 대신 '선플'을 달자는 선플운동에 필리핀 하원 의원들도 참여한다.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는 12월 6일(현지 시각) 필리핀 하원의회를 방문하고, 하원의원 47명으로부터 선플인터넷평화운동 동참서약서에 서명을 받아 마리사 맥시노(Marissa Magsino) 하원의원에게 전달하였다. 이 서명지는 패니난드 로물란데스(Ferdinand Romualdez) 하원의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선플서약서 서약서 서명은 마리사 하원의원의 주도로 47명 하원의원이 서명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리사 의원은 '아동
갑진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새해맞이 당일여행이 시작된다. 2만 톤급 대형 정기 크루즈 여객선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설국 울릉도를 당일로 관광할 수 있는 겨울 여행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원나잇 원데이 크루즈’ 대폭 할인 이벤트는 기간 중 정상 요금 236,800원에서 33% 할인하여 전 국민 할인 요금가 159,000원으로, 경북도민의 경우 46% 할인된 127,800원으로 판매된다. 전 객실 침대 객실인 크루즈에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운항하는 상품으로, 선상 1박을 왕복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전통 한지 기술의 복원과 우리 한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우리 한지의 전통지식’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우리 한지의 전통지식’은 우리 고유의 전통 한지 기술 복원을 위해 토대가 될 수 있는 고문헌에서 발굴된 한지 관련 전통지식이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종이의 전래는 2-4세기 경으로 추정되나, 우리 한지의 기원과 역사적 기록은 찾기는 쉽지 않고 또한 한지 제조에 대한 고문헌 기록도 많지 않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종이를 만들었던 기술자는 대개 신분이 낮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12월 16일(토)~2024년 3월 31일(일)까지 전 세계 최초의 미셸 들라크루아 대규모 특별전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3년생 화가의 탄생 90주년을 맞이한 화가 인생 최대 규모의 전시로 미셸 들라크루아의 오리지널 페인팅 200점 이상으로 구성된다. 미셸 들라크루아는 열 살부터 그림을 그렸고, 마흔 살이 된 1970년대부터 어느 날 불현듯 파리의 옛 풍경을 그려내는 화풍을 완성했다. 그는 가족에게 전해 들은 얘기와 또 자신이 겪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섞
독립유공자 운암 김성숙 전집 가운데 제1집 저술편이 발간되었다.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의 저서, 번역서, 논문, 번역서, 다른 사람이 소개한 글 등 운암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 및 연구 성과 등을 수집하여 3개년 계획으로 총7권의 운암 김성숙 전집 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운암 김성숙 전집1: 저술》(김재욱 ·이진명·방준호 번역, 신주백 감수,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엮음, 소명출판, 2023)을 발간하였다. 운암 김성숙 선
우주에 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다소나마 충족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천체투영관의 신규 전시관인 ‘별에게로 가는 길’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월 16일부터 「천체투영관 리뉴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2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각각 오는 20일, 21일 운영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024년 1월 10일부터 이틀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한국과 중국, 일본 각국의 이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가 12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스포츠협회 공식 온라인 채널과 중국 후야 티브이(TV), 일본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3국에 생중계된다. 올해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전북도립미술관(전북 완주군 구이면)은 2024년 3월 10일(일)까지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을 12월 8일(금)부터 개최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 2015년부터 총 5회의 아시아 국제전을 개최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의 체제 비판적 동시대 미술을 조명해왔다. 올해는 그 지리적 범주를 확장하여 중앙아시아의 중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선보인다.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은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최근 펴낸 《악은 선으로부터 시작된다: 주자학에서 본 선악의 실체성》(김철호 저)는 인류의 가장 보편적 가치 개념인 선과 악을 주자학 관점에서 고찰한다.성리학의 도덕론과 선악론을 연구해온 저자 김철호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는 ‘인간은 본래 선한가, 악은 왜 선보다 강한가, 악은 어디에서 생겨나는가’와 같은 실존적 질문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선악 문제에 주자학이 제시할 수 있는 해법과 유효성에 대한 논증을 펼친다. 중국 남송(송나라 후기)의 유학자 주희(朱熹, 1130~1200)를 중심으로 유학에서의 선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티비스트 앳 맷(Artivist at MAT)에서는 12월 17일(일)부터 2024년 1월 27일(토)까지 이탈리아의 예술가 아고스티노 이아크루치의 《메이킹 룸(Making Room)》을 개최한다. 《메이킹 룸(Making Room)》은 아티비스트(ARTIVIST)의 두번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국내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미디엄를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을 영위하는 맷(MAT)과 공동으로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아고스티노 이아크루치(Agostino Iacruci)의 아시아 최초 전시이다. 한국의 '단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