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뿐 아니라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45~64세)들도 공공임대 주택이주를 통한 주거상향의 기회가 주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2025년까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거주자 중 이주희망자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4만호를 공급하며, 보증금과 함께 이사비와 생활집기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거주 가구 등을 현장 방문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를 발굴한 ‘비주택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비주택 현장조사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9일부터 순차로 시작한 온라인 개학에 “국민 여러분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서 선택한 길이다”며 “문제가 생기면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콜센터와 현장지원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어젯밤까지도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을 터이지만, 많이 부족할 수 있다. 선생님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자료가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접속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초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최첨단 지역이자,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불리는 ‘강남’에서 우리 전통무예와 전통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겨보자.세계를 향해 한국을 알리는 아리랑TV는 4일 오후 7시 ‘강남 인사이더 픽(Gangnam Insiders Picks)'을 통해 MC 저스틴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각국 젊은이들이 강남 곳곳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배우는 모습을 전했다.이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예 국학기공을 비롯해 판소리와 북춤(삼고무), 사물놀이를 배워보기도 하고 민화民畵를 그리고, 한지공예와 매듭공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광선 정현숙 선생 부부를 2020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먼저, 오광선 선생(1896. 5. 14~1967. 5. 3)은 1896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13년 삼악학교를 졸업한 후 이웃 마을 출신 정현숙(1900.3.13.~1992.8.1, 이명 정정산) 여사와 결혼했다.의병장이었던 부친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독립운동에 큰 뜻을 품은 선생은 1914년 서울로 가서 종로에 있는 상동(尙洞)청년학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총독부의 끊임없는 탄압과 자금난으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선언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봉쇄, 입국금지, 생필품 사재기, 경제침체 등 무거운 정보가 널리 퍼진 가운데 한국은 세계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신속한 검진체계, 투명한 정보공개와 함께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다.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을 돕고자 달려간 의료자원봉사영웅들, 수많은 방역봉사자들과 자가격리자를 위해 생필품을 나르는 자원봉사자들, 줄을 잇는 기부행렬로 위기를 함께 이겨내겠다는 한국인의 뿌리 깊은 유전자(DNA)가 발현되고 있다.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로에게 힘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목표를 정하고, 간절함이 더해지면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두려워도 일단 해보면 별것 아니더군요. 생각할 때는 두려움이 머리높이만큼 차오르지만 막상 해보면 무릎높이도 안 오거든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학교의 개학이 4월로 미뤄진 초유의 사태 속에 청소년들의 위축된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는 화상특강이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19일과 20일 오전 10시30분 청년모험가 최지훈 멘토를 초청해 ‘너의 10대를 응원할게’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벤자민
코로나19 사태로 일일 관객수가 3만 명대까지 추락하며 극장가가 공황상태에 빠진 가운데 (사)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공식 예고편과 함께 총 13편의 개봉작을 소개하는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을 개최한다.코로나19 사태에 극장마다 기존 영화의 재개봉, 기획전 등으로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신작 개봉은 계속 연기하며 추이를 보고 있다. 이에 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최소한의 다양성 제공과 함께 관객의 문화향유권을 지키고자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展’을 개최하기로 했다.3월 19일 개봉작은 “슈윙!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 지성을 활용해 풀어내는 온국민 집단지성 프로젝트의 과제선정을 위한 국민 참여 투표가 진행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국민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보상으로 상징되는 ‘도전, 한국’ 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한다.‘도전, 한국’은 포상금 3억 원과 지원금 10억 원으로 총 13억 원 상당의 과감한 보상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그간 노력했으나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검토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기간 동안 전국 농촌 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영농폐기물은 사용하고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연간 발생하는 이물질을 포함한 폐비닐 약 32만 톤 중 약 19%인 6만 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지자체, 농협, 농업인단체 등과 협조하여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3~5월)과 가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오는 19일과 20일 오전 11시~12시 청년모험가 최지훈 멘토 초청 온라인 토크콘서트 ‘너의 10대를 응원할게’를 개최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내 첫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로 설립해 혁신적인 교육으로 한국 자유학년제의 모델,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알려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강연이다.김나옥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수업은 물론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동기를 주고, 멘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