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는 12월 9일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어려운 생활을 하는 가운데에도 지구시민운동연합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영천지회의 황문점 회원(62)이 영천지회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에 영천지회 자원봉사자 5명은 영천시 화산면에 있는 황문점 회원의 집을 찾아가 도배, 문에 창호지 바르기, 천정 수리, 집 청소 등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모인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회원들은 6시간에 걸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마음을 모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부
모든 뉴스가 한편의 드라마이고 드라마들은 현실을 담고 있다. 최근 입시지옥에서 벌어지는 경쟁과 성공의 욕망을 담은 인기드라마에 나오는 한 아이는 1등과 의대 입학을 강요하는 부모의 권위에 숨막혀하며 부모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한다. 마침내 합격한 후에 복수를 실행에 옮기고 가정이 파탄이 난다. 소위 최고의 직업이라고 하는 젊은 의사가 왜 의사가 됐냐는 질문에 ‘엄마가 시켜서요’라고 답하는 장면도 나온다. 성공과 동일시되는 부모의 직업을 아이에게 물려주려는 몸부림이 죽음까지도 불러온다. 정말 아닌 것 같은데 분명 우리의 모습이
17살 딸 태경이가 우리나라 첫 자유학년제 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진학한 후 1년 간 지켜보면서 벤자민학교만의 문화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벤자민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된다. 딸 태경이가 쉽지 않는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갈 수 있던 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였다. 반대하던 남편도 태경이가 “정말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무엇이 진짜 자기를 위해 도움이 되고,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자 이해하고 선택을 존중해 주었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선택한
충북 충주중학교(교장 장석홍)는 지난 11일,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교육팀을 초청, ‘뇌교육 체험활동 및 학교설명회’를 개최해 전교생이 참여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벤자민학교를 소개한 김민서 교육팀장은 “우리는 사회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사회는 인재들에게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며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미래세대가 가져야 할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 독창성, 사람 관리, 타인과의 협업 등을 제시했다. 위 역량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12월 5일 '내고장 하천 살리기 캠페인'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신천둔치와 수성못에서 EM흙공을 던져 하천을 정화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흙공 던지기 캠페인에서는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와 지구시민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에 물이 적고 오염되어 있는것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오늘 처음으로 EM흙공을 강에 던졌는데 내가 던진 EM흙공이 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했다.", "산책로라고만 생각했던 곳인데 물이 메말라있는 것
올 한해 국제뇌교육컨퍼런스가 미국과 영국, 한국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2월 27일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대중건강 컨퍼런스'가 열렸고, 3월 17일에는 영국 런던 더드럼앳 엠블리(The Drum at Wembley)에서 ‘인간, 뇌, 지구 컨퍼런스(Human, Brain and Earth Conference)’가 열렸다.또한 10월 11일에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이 개최되었다.코리안스피
아침 첫 일과로 스마트 폰에서 미세먼지 어플을 켜는 일이 일상화된 국민이 많아졌다. 겨울철에도 그치지 않는 미세먼지 탓이다. 대한민국은 올해 쓰레기 대란을 겪었고, 전 세계는 지금 미세플라스틱의 역습을 받고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지구와 공존할 수 있을까?지구시민운동연합 김진숙(45) 사무처장은 “지구와 공존하는 삶을 위해서 생각은 지구와 인류를 중심으로 크게 하고, 실천은 ‘바로 지금 이곳에서 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한다.지구시민운동연합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22개 지부와 35개 지회를 두고 200여 명의 강사와 활동
우리 사회에서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사)국학원(원장 권은미), (사)대한국학기공기협회(회장 권기선), 지구시민운동연합(대표 권영주)가 12월 7일 ‘국학인의 밤’ 합동 송년행사를 열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2018년 활동상과 2019년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융합과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학원에서 열린 홍익 3단체 합동 송년행사에는 임원진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온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합동 송년행사는 3개 단체 모두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회원들이 많아 3개 단체가 합동으로 공동 개최
얼마 전 중학교 2학년 수행평가로 ‘UCC 제작’이 있었다. 몇 가지 주제 중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것은 대부분이 똑같은 내용이다. ‘괴롭힘을 당한다>괴로워한다>자살한다’ 각반 6개의 UCC 중 3개 이상이 그 내용이었다. 그것을 보는 아이들이나 찍은 아이들이나 충격적 내용인데도 너무나 당연시 한다.이런 학교 현실에서 아이들은 극도로 예민해져있다. 괴롭힘을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안 당하려고 애쓰는 반면, 조금이라도 실수나 놀림거리가 있으면 다함께 한꺼번에 놀려댄다. 당해본 아이가 더한 면도 있다. 게다가 학교, 학원 공부에 숙제
지난 6일, 혁신교육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미네르바스쿨 동아시아 담당자 수 차오 모 씨와 입학관리사무관 앤 베스만 씨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를 방문했다.미네르바스쿨은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스타트업 대학’으로 불리며,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재를 키워내는 미래의 학교모델로 주목받는다. 현재 54개국 600여 명의 학생들이 전 세계 도시를 차례로 순회하며, 협력기관 협약을 맺은 병원, 관공서, NGO, 기업 등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