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이라는 비대면 화상 접촉 프로그램으로 동포사회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3월 15일(월) 재외동포재단은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인회장들과 처음으로 ‘찾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거주국 코로나19 방역활동 돕기 및 모국 지원 활동을 협의하였고, 재외동포 백신접종 기회 제공 등 요구사항을 청취하였다.이어 이틀 후 17일(수)에는 김성공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미국 10대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으로 만나, 미래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청구영언』 장서각본을 최초로 역주하여 《청구영언 장서각본》을 펴냈다.이번에 나온 《청구영언 장서각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청구영언(靑丘永言)》의 원문 정본 텍스트를 확정한 뒤, 필사 당시의 누락이나 오기, 마모 등으로 원문 판독이 어려운 부분은 다른 가집이나 문집과 교감(校勘)하여 보완했다. 이어서 상세한 주석을 부여하고 현대어 풀이와 원전 영인(影印)을 실어 자료적 완결성을 갖추었다. 저자는 권순회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이상원 조선대학교 교수. 권순회 교수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공동으로 수행한 크메르 석조문화유산 연구 성과를 담은 《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이 발간되었다. ‘캄보디아 크메르 석조문화유산’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개발한 석조문화재 보존 기술이 국외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이다.그동안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크메르 석조문화유산 중 보존조치가 필요한 석조유산에 한국의 보존기술을 적용해 진단했고, 그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기관인 캄보디아 앙코르보존소가 수리 및 복원을 수행했다.이번에 출간한 보고서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조사한 캄보디아 앙코르
집콕 과학체험, 과학실험을 통해 탐구하고 생활 속 호기심과 과학적 궁금증을 해결하며 과학적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랜선 홈스쿨링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찾아간다.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김현수)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범운영되던 온라인 과학체험 놀이시리즈를 ‘랜선 과학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해 4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연령별 맞춤 특화교육으로 유아(6~7세), 초등기초(초1~2), 초등심화(초3~4) 3단계 과정으로 어린이과학관 대표 캐릭터 ‘사이(Sci)’가 학습 길잡이로 출연한다. 수업대상과 주제별 과학키트(종이우주선,
사설 축구클럽 광문FC 소속 학생선수들의 공동거주하며 방과 후 축구활동을 하며 27명 선수 중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공동으로 사설 종목별클럽 소속 학생선수의 훈련환경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설 종목별 클럽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3월 현재 초‧중‧고 사설 축구 및 야구 클럽은 축구팀이 551개, 야구팀이 90개가 있다. 학생선수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설 축구, 야구 클럽팀 전수조사를 우선 추진하고 다른 종목으로 확대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마음대로 떠날 수 없는 시기, 일상을 환기하기 위해 특별한 곳으로 떠날 수 없다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장소는 집이 아닐까?행복의 지혜를 찾아 지구 반대편까지 달려가 본 베테랑 여행자 오소희 작가가 17일 지금 머무는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전하는 일상의 행복론을 담아 ‘떠너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을 출간했다.오소희 작가는 일상과 더불어 나를 돌보는 삶에 대해 “집에 머무는 시간 동안 내가 나다워질 궁리를 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영화처럼 누군가의 또 다른 삶을 구경하는 일
중국에서 들어오는 절임배추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철저해진다. 지난 11일 중국에서 녹슨 굴삭기로 절임배추를 들어 올리고 배추더미 속을 작업자가 알몸으로 누비는 모습이 ‘중국에서 배추를 대량으로 절이는 방법’이란 영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어 충격을 안겼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문제가 된 중국산 절임배추와 관련 현지생산단계부터 통관, 유통단계에 걸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통관단계에서 국내 기준, 규격에 적합한 중국산 절임배추 및 김치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기존 국내 기준 및 규격은 김치는 납, 카드늄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17일 새로운 관람객 소통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사이언스’ 첫 회를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유 퀴즈 온 더 사이언스’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퀴즈를 내고 선물을 증정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패러디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만나 어떻게 과학관을 즐기고 이용하는지 의견을 듣는다.프로그램의 진행자는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최유나 연구사로, 각각 ‘모모’와 ‘나나’라는 친근한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는 3월 13일(토), 자원봉사자 9명이 모여 '장애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연합 배서현 영천지회장은 "바쁘신데도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자원봉사에 처음 오신 분들이 많아 색다른 반찬이 많았습니다."라며 "간호사 출신인 생활관리사 차희영 회원님이 매주 토요일 반찬배달하는 시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체크와 관리를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재능기부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활동에 참여하진 못하지만 후원해 주시는 많은 지구시민들께도
서울대공원에서 올해 1년간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는 크게 두 분야로 나뉘며 안전한 공원 질서관리와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 등의 동물원 보조로 나뉜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질서관리는 오는 3월 20일(토)부터 매주 주말에(7월~8월, 11~12월 제외)실내 동물사 출입방명록 작성 관리, 관람객간 충분한 거리두기 안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은 동물원의 동물들이 야생에서처럼 다양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상시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