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의 35.8%와 청소년의 52.7%가 6.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과 청소년(중·고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안보의식 여론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성인과 청소년에
서울 수유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지난 19일 충남 천안에 자리한 국학원 본원을 방문했다. 국학평화봉사단 강북지회(회장 최원락)와 서울 강북구국학원(원장 장민석)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학원 나들이는 천안 국학원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우리 뿌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은 독립기념관과 국학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돌아보며 우리 민족의 뿌리와
참전계경 제 96 조부터는 사랑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사랑이란 자비로운 마음에서 샘솟듯 일어나는 것으로서 어진 성품의 근본 바탕이니 여섯 가지 본보기(範)와 마흔 세 가지 울타리(圍)가 있다.”(愛者 慈心之自然 仁性之本質 有六範四十三圍) 한민족은 대상에 따라 ‘범위’가 다른 사랑을 하라고 가르쳐왔다. 먼저 ‘하늘을 공경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널리
- 한얼교실 -제1강 참전계경 제3강령 애 (愛)신뢰가 있고 얼이 살아있는 나라 대한민국 변하지 않는 인류의 주제, '사랑'. 우리 선조들은 그 사랑을 어떻게 정의했을까. 한민족의 사랑은 어떻게 세상에서 펼쳐왔을까. 한민족은 사랑에는 범위가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아버지에게는 아버지의 사랑이, 어머니에게는 어머니의 사랑이 있다는 것. 이는
최근 뉴라이트 성향의 사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역사교과서가 검정과정에 합격하면서 일대 파문이 일었다. 이와 함께 기존 역사교과서의 지나친 종북성에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근현대사에 정치논리를 견주어 역사교과서를 무대로 양 진영이 으르렁대고 있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가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정치적 관점만 문제일
2014년 전국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로 상담 선생님'이 배치된다. 교육부는 20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진로교사 835명을 추가 배정해 전국 모든 중고교에 진로교사가 배치되도록 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진로교사가 없는 중학교 669곳과 고등학교 166곳에 배치되는 진로 상담 교사는 내년 3월
모든 기계에는 사용설명서가 있다. 그것이 아무리 단순한 기계일지라도, 그것이 아무리 값싼 것이라 할지라도 대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한다는 방법을 적어둔 것이 있다. 사람들은 그 기계에 대한 숙련도에 따라 그 사용설명서를 보기도 하고 보지 않고 경험에 따라, 감각에 따라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뇌는 어떨까.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뇌
"모국, 대한민국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 열어가자!" 전 세계 73개국 한인 대표 380여 명이 모여 외치는 목소리는 우렁찼다. 한민족의 후예로 세계 각지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한인회장들이 18일 한자리에 모여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한인회장들과 박근혜 대통
지난 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 '2013 공직박람회'에 9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 방문자들 중 40%가 중고등학생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7일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부산·대전·광주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한 ‘2013 공직박람회’에 9만 37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역사는 민족혼이다. 교육현장에서 진실을 왜곡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왜곡된 역사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왜곡된 역사인식과 학교 역사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얼마 전 언론에서 실시한 '청소년
부모 없이 이 세상에 난 사람은 없다. 그 부모 역시 자신의 부모가 있었기에 세상에 날 수 있었다. 국학(國學)이란 그런 것이다. 우리 민족에 녹아든 기독교와 불교, 유교와 같은 외래 문물이 하나 된 한국학이 아닌 국학은 우리에게 부모와도 같다. 다른 것들이 받아들여지기 이전, 내 본래의 모습, 나의 근원과도 같은 것이 국학이다. 사단법인 국학원과 국제뇌교
나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의 병원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기로 했다. 육군1야전군사령부는 지난 14일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강원도내 진료비와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춘천과 강릉 보훈지청, 강원도내 주요 병원들과 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참전용사 병원비 전액 지원은 우선 강원도내 병원에 한해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