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졸업하고 벤자민갭이어까지 마친 이경은(23) 씨는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함께 힐링하고 성장하여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인천 지구시민청년연합(YECO) 회장으로 인천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지구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뉴질랜드 지구시민 발런티어 활동에 도전할 계획이다. 취직 공부나 스펙 쌓기보다는 세상을 위한 지구시민운동을 하는 이경은 회장을 만났다.활기차게 웃으며 다가오는 이경은 연합회 회장에게서 풋풋한 젊음이 느껴졌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은 그렇지 행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인천 석바위 전통시장을 지나 한 건물 8층에 들어서자 밝은 불빛과 잔잔한 음악,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명상인들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뇌교육명상 주안센터의 첫인상은 벌써 봄기운이었다.이곳의 첫 명상수련시간은 오전 10시. 임효리 원장은 힘차고 따뜻한 목소리로 체조를 지도했다. 가벼운 털기 동작과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올리며 예열을 하는 30대부터 70대 연령의 회원들은 어느새 숨을 쉬듯 웃는 임 원장의 미소와 닮아갔다.그는 한 동작을 해도 정성스럽게 하도록 안내했다. 팔을 늘려 좌우로 기울여 옆구리를 자극하는 동작을
밤낮이 없는 경찰관의 아내로 33년 간 살아온 백순복(68) 씨. 엄마이자 아내 역할에만 만족했던 그가 지금은 밝은 웃음과 약간 허스키한 큰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하는 국학기공 강사로 안동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타강사가 되었다.그의 인생에 변화가 생긴 것은 20여 년 전이었다. 둘째 딸의 남편이자 당시 예비사위는 항공사에 다니면서 직장 내 건강교실에서 국학기공과 뇌교육명상을 하게 되었다.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좋아진다고 아내 될 여자 친구와 예비 처가식구에게 권했다. 백순복 씨는 “사위 가족들은 낯설다고 체험조차 시도하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제 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3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양일에 걸쳐 ‘3.1정신 계승하여 인성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한다.3월 7일 첫날에는 82명의 전북지역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선도명상 강사와 함께 배꼽을 눌러서 힐링하는 배꼽힐링을 하였고, 서로 어깨를 주무르고 두들겨주며 힐링하기, 큰 소리로 웃는 웃음수련을 체험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기공(氣功)과 태극기 플래시몹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8일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학교, 단체, 기관 및 개인(성인)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2019년도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 국립수목원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열리며 모든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초등학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하는 ‘희귀·특산식물 탐사하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자유학년제 연계
지난 2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기 및 벤자민갭이어 3기 졸업식’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6기 및 벤자민갭이어 4기 입학식’이 개최됐다. 대한민국 최초로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를 표방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인생을 바꾸는 1년’, ‘Dream Year Project’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코리안스피릿은 벤자민학교를 졸업한 이들과 앞으로 벤자민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갈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5기 졸업생 양지영 양(20)은 고등학교 재학 도중, 자신
선비의 고장 안동이 고향인 김욱현(48) 씨는 고등학교 때 집과 학교, 화실 세 곳을 오갔을 뿐 여행을 가거나 하루 1박을 한다는 건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안동사람인데 안동역이 어딘지도 몰랐죠. 학교 언니들이 ‘바른 소녀’라고 불렀는데, 그게 답답하고 고지식하다는 의미인 줄도 몰랐어요. 집에서는 관공서 가는 일이나 은행업무 등 뭐든지 동생들이 다 해주었고 ‘누나는 그런 거 못한다. 공주다’라고 했어요. 그만큼 세상물정을 몰랐죠. 그리고 제 장래 희망도 현모양처였어요.(하하)”그런 그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이겨내고 당당
삼일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아침안개가 자욱한 경북 안동을 찾았다. 안동은 유교의 고장으로도 유명하지만, 대일항쟁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던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전 재산을 팔아 간도에 건너간 독립군만 1천여 명이라는 독립운동의 고장이기도 하다.안동의 명상인들을 찾아 방문한 뇌교육명상 안동센터를 들어서자 임선홍 원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따뜻한 인사로 맞았고 큰 수련장에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이 가장 많이 불렀다는 독립군가가 환영 음악으로 울려 퍼졌다. 회원들과 차와 다과를 나누는 거실에는 ‘나라꽃
'사람이 자연을 닮았다.' 이 말만 한 칭찬이 없다는 것을 알면 철이 든 것이다. ‘자연을 닮은 사람’. 안동 국학원 임선홍 원장을 처음 본 느낌이 그랬다. 그의 눈빛에서 순박함과 간절함이 느껴진다. 올해 안동시민 1만 명에게 홍익정신을 알리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그를 만났다.그는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서 6녀 1남의 다섯째로 자랐다. 어릴 때는 산골인 고향에서 떠나고만 싶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고향 덕분에 자연의 기운을 많이 받고 자란 것에 감사한단다. 농사일을 하시는 부모님은 자식들이 공부를 잘 해서 꿈을 이루기를
전남국학원(원장 이승민)은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3월 1일 11시부터 12시까지 전남 목포 장미의 거리 시계탑과 광양 광영초등학교에서 시민 150여 명과 함께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100년 전, 선조들의 간절한 독립의 마음을 느껴보았다. 자녀 둘과 함께 참가한 네 가족의 우렁찬 목소리로 시작해 한 문장씩 독립선언문을 외치고 만세를 부르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또한,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