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의례와 음식'을 주제로 왕실 의례와 음식 문화에 관한 인문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는 공동학술행사가 열린다.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2월 22일(수) 오후 2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23년 장서각·궁중음식문화재단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 공동학술세미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과 궁중음식문화재단(이사장 한복려)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개최하며 이를 통해 왕실 문화유산에 관한 연구를 심화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중화를 모색한다.이날 조선 왕실 의례에서 중요한 역
러시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 세미나실에서는 2월 14일(화) 오후 3시(현지 시각)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카잔연방대 대학생과 대학원생 장학생 16명에게 2023년 2월 학기 등록금으로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장 고영철장학금 4만 루블을 각각 지급했다. 카잔연방대학교 한국어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과 그리고 '따따르한글학교' 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석사과정 한국어교육 전공 1학년 꾸즈미나 엘레나 올레고브나 등이 받았다.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 릴리야 에르스또브나 교수 등 교수들과 따따르스탄공화국 고려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해 줄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4050 책의 해, 세계 책의 날, 지역서점 독서모임 등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연중 이어진다. 교육부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대응이 가능하도록 신기술·신산업 분야 등 사회변화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학습자 친화적인 케이무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아시아 박물관 산책2(남아시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2023년 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1978년 개원 이래 반세기 동안 고문서의 가치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주관으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서각 고문서 수집 반세기-500년 조선에서 찾은 보물〉 특별전시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국회 교육위원회(안민석‧김병욱(국)의원)와 합동해 우리나라 고문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며 특히 500년 종가에서 보관해오던 12만여 점의 고문서 및 유물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한 후손들의 공헌과 도움에 감사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8일(수)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회관에서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인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은 동경한국학교합창단의 ‘2.8독립선언의 노래’ 합창, 기념사(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장정교,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배경택), 2.8독립선언낭독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미국 국방부 육군 문서인 Record Group 338 문서(미국 육군 작전·전술·지원 조직 기록)와 Record Group 407 문서(부관참모실 기록) 등 15만 면을 수집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해외 역사자료 수집을 올해 본격 확대하여 이같이 수집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소장 한국 관련 자료 조사·수집 사업》(이하, NARA 사업)을 확대하여 해외에 산재한 한국 관련 자료를 기록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한국학 연구를 지원한다.국립문서기록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학술지의 저작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학술지 저작권 안내 시스템(Korea Journal Copyright Information, 이하 KJCI)’을 새롭게 개편하여 1월 3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편된 KJCI 시스템에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기기에 상관없이 화면 구성을 최적화하였고, 이용자 친화적인 UI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KJCI는 국민 누구나 학술지 발행기관에 일일이 문의하지 않아도 해당 학술지의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원문을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어
2021년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재외동포 중 약 91%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북반구 선진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래서 그동안 이민자나 재외동포에 관한 연구는 전통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고, 남반구나 개발도상국으로의 한인 이주를 다룬 연구는 극소수에 불과했다.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Korea Journal》의 겨울호에서는 “남반구로 이동한 한국 이민자 연구(Korean Migration in the Global South)”를 특집으로 했다. 그동안 우리의 관심과 연구에서 소외됐던 남반구, 특히 그중에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민족 전통 심신수련법을 기반으로 한 생활스포츠 국학기공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202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12월 17일 오전 10시 대한국학기공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었다. 전국 초‧중‧고 학생 16개 팀 25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연 영상을 제출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사)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을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 수련을 함으로써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영문학술지《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2년 12월호에서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와 미래를 전망했다.K-컬처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된 현재, 동남아시아의 한류 동호회 회원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규모 7억 명에 육박하는 동남아시아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최근 한국학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한국학 석사과정을 신설한 것에서 보듯 동남아시아에서 최근 한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