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자유를 주어보니 아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롭게 자신의 자유를 잘 활용해서 자기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줄 알더군요.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인성, 지성, 리더십을 갖춘 색깔 있고 자유로운 아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지난 2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너의 꿈을 찾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열여섯 살 딸이 보낸 갭이어 1년을 돌아본 어머니 박윤주 씨(교사)가 학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이날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1년 과정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주
한민족의 전통스포츠이자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으로 건강과 인성을 수련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호연지기를 펼쳤다.초등부 단체전 25개 팀, 중고등부 단체전 12개 팀 총 37개 팀 510명이 출전한 ‘2023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국학기공경기’가 지난 11월 25일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출전 선수들은 각 지역에서 사전에 전통기공, 창작기공 시연 영상을 제출해 이날 10시부터 대한국학기공협회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소개되었다.전국 각지 초‧중‧고등부 선수들은 학년반 별, 0교시, 방과후 등 자율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지난 5일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청소년 인성 스포츠이자 브레인 스포츠로 손꼽히는 국학기공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행사 및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강사 지원 등 제반에 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협약식에는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과 BR뇌교육 임윤희 운영이사가 참석했다. MOU체결을 마치고 권기선 회장은 “BR뇌교육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 두 단체가 다방면으로
국학운동시민연합은 경기도 포천 화현초등학교의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이하 단군상)을 철거 통보에 항의하여 학교 교문 앞 등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학교로 지정되자 학교 정비 차원에서 단군상을 철거하겠다라고 국학운동시민연합에 통보했다. 국학운동시민연합 경기도연합회는 "김 모 교장은 학교 교사들과 일부 학부모가 철거에 동의하였기에 학교에서는 국학운동시민연합이 단군상을 회수해 가거나, 안 하면 학교에서 철거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라고 전했다.이에 국학운동시민연합 경기도연합회는 "그동안 단군상은 25년간 국민 대
수덕사 근역성보관은 고려시대에 만든 주황색 직물(織物) ‘주황 석류문 직금사’를 소장하고 있다. 이 직물은 고려 충혜왕대인 1346년 문수사 금동아미타불에 들어있던 불복장 유물 중 하나이다. 이것은 주황색으로 물들인 모시실을 날실과 씨실로 직조한 바탕직물 위에 금박을 얇게 펴 붙인 금사(金絲)로 문양을 짠 ‘직금(織金) 모시’이다. 당시 직금을 만들 때 바탕직물로 비단을 쓴 예가 가장 많았지만, 이렇듯 모시를 쓰기도 했다. 견사에 모시나 죽(대나무) 섬유를 날실과 씨실로 엮어 짠 특수 교직을 만들어 그 위에 금사나 은사로 장식한 ‘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1월 25일 120세 장생 라이프의 주인공으로 허능(경기 고양시) 어르신과 이삼추(대전 거주) 어르신을 각각 120세 시대를 살아가는 ‘장생 모델’로 위촉했다. 이날 국학원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권나은 국학원장은 “허능·이삼추 어르신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120세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어 장생 모델로 위촉한다”고 밝혔다.국학원의 장생 모델 제1호로 위촉된 허능 어르신은 18년째 기공수련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75세의 나이에도 몸이 유연하고 균형을 갖추고 있다. 지금도 일산에서 단
약 20년 전의 미국은 네오콘, 혹은 신보수주의 세력들이 권력의 정점에 서 있던 시기였다. 이들은 닉슨이 강한 미국을 표방하던 시기에 싹을 틔웠으며 레이건 대통령의 보수정권을 거쳐 구소련의 붕괴 이후 크게 힘을 키워 나갔다. 하지만 절대적인 권력을 잡은 이후 이들의 행보는 궁극적으로 미국의 쇠퇴를 가져왔다. 미국 역사의 큰 비극과 충격이었던 911테러 사건 이후 그들은 매우 큰 오판을 했기 때문이었다.그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가치관, 혹은 미국 보수의 가치관을 세계에 강요하면서 자국의 이권을 중심으로 세계질서를 재개편하고자
시민의 손으로 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만드는 “기네스북 도전!!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이 11월 26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이 태극기몹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보식각 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희망 대한민국! 하나되는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을 큰소리로 외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이어 ‘K스피릿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캠페인을 오는 11월 26일(일) 낮 12시부터 ~ 오후 1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보신각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신의 손도장을 찍어 하나되는 마음으로 다함께 태극기를 완성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태극기에 담겨 있는 조화와 상생의 정신을 되새겨 화합하고 단결하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인류 평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국학원이 10월에 주최한 ‘K문화 힐링페스티벌’에서 시작하여 1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 줄기가 이어지는 곳, 서쪽편 마을 중심부에 남향으로 자리 잡은 동래정씨 동래군파 종가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기증한 4천여 점의 고문서를 활용한 종합 연구성과가 발표된다.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장서각은 ‘군포 속달마을과 동래정씨가 고문서’를 주제로 를 11월 17일 오전 10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500여 년 간 대대로 살아온 동래정씨 종가가 2015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증한 4,000여 점의 고문헌을 연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