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7월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금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와 관련하여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며 참모들을 질책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요구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IT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통부 등 전문 역량을 갖춘 부처와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청와대에서는 사회수석실과 과학기술보좌관실 등이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박경미 대변인은 또한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7월20일 “우리 장병들의 안전이 곧 국가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청해부대원들이 전원 국내로 돌아온다.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서 근심을 덜어줘야 할 것이다”라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라며 “이런 비판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계기 일본 방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월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양측 간 협의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상당한 이해의 접근은 있었지만,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며,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로써 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대면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그러나 박 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역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에 들어간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짧고 굵게’ 끝낼 수만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
정부는 7월 6일 제29회 국무회의(영상)을 열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에 이송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14건을 심의·의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정부서울청사·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으로 열린 제29차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에 이송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7건의 법률공포안을 비롯해,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8일 G7 참석(영국)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으로 이어진 6박8일 간의 유럽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7시 31분에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잠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후 이동했다.문 대통령은 앞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15~17일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SNS에 소회를 올리며 "드디어 끝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1일 오후 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영국으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이날 서울공항에서는 문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게랄드 골라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대리, 아구스틴 앙게라 주한 스페인 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문 대통령은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에 “콘월은 전경이 아름답고, 유서깊은 곳”이라고 하자, 스미스 대사는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가 공동으로 경험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각)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13~17일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6월 11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의장국 영국의 초청으로 G7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보건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첫 세션을 비롯해, 열린사회와 경제 주제의 둘째 세션, 기후변화와 환경 주제의 셋째 세션까지 참석한다. 또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는 영국, 호주, EU 등 주요 참석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