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벽산문화재단은 2024 벽산예술상 음악상 추천공모를 3월 11일 시작하였다. 벽산예술상 음악상은 세계 음악계의 ‘K클래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음악계 젊은 아티스트들을 격려하며 국내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되었다.올해는 음악적 성과를 내고 있는 40세이하 클래식 음악가(솔리스트)를 대상으로 추천공모하며 음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2024 벽산예술상 음악상 접수 기간은 3월11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본인 추천과 타인 추천 모두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11
갤러리에스피(Gallery SP,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44가길 30 )는 3월 21일(목)부터 4월 20일(토)까지 임춘희·박종호 작가 2인전 《새와 개의 노래(Humming Bird & Dog)》를 개최한다. ‘새와 개’는 임춘희와 박종호 작가를 비유한 존재이다. 작가 이재헌이 기획한 이 전시에서는 두 중진 작가의 삶이 밀착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이재헌 작가는 “작가의 특수한 회화 양식은 계획으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때론 각자 처한 지리, 사회, 육체의 경험과 맞물려 발현된다. 임춘희와 박종호 작가의 붓질은 단순한 기법이
〈고목〉은 한국 근대연극사에 큰 족적을 남긴 월북 작가 함세덕(1915~1950)의 희곡이다. 1944년 일제강점기에 《국민문학》에 발표한 단막극 ‘마을은 쾌청’을 개작해 광복 후 1947년 4월 《문학》에 3막극으로 재발표한 작품이다. 극단 돌파구(대표 전인철)가 함세덕 극작 을 오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극단 돌파구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으로 고전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국 사회의 이념·경제·세대 갈등의 연원을 찾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웰에이징엑소바이오(대표 연주헌)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최종 선정됐다고 3월 12일 밝혔다.〈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 + end) 50+’(이하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레전드 50+’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①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지역자율형 바우처) ②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③ 중소기업(정책자금(융자) ④
목운(木雲) 오견규 화가가 나이 팔십을 바라보며 화필 생활의 한 자락을 정리하는 화집을 내고 출판기념 개인전 《돌아·봄》을 광주 관선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화집 《목운 오견규》(발해, 2024)는 작가와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글 ‘매화를 닮은 화가, 목운 오견규’, 작품 도판, 평론, 약력, 작품목록으로 구성하였다.이선옥 의재미술관장은 ‘매화를 닮은 화가, 목운 오견규’에서 화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 화풍, 아호에 얽힌 이야기 등 오견규의 그림 이력과 의미를 화가가 즐겨 쓴 단어를 따라 소개한다. 이선옥 관장은 “목운 오견규는 학교
오늘(3월 12일)부터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이 시행된다.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되고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금융위원회의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소액(2천만원 이하)연체가 발생하였으나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 약 298만명(NICE 기준), 개인사업자 약 31만(한국평가데이터 기준)이며
주영한국문화원이 영국에 본격적으로 한국영화를 소개한다.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영화 상영과 영화 연계 주제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K-Film Academy’를 신설해 3월 13일(현지 시각)부터 운영한다.2017년부터 매년 영국 버벡대학교, 런던필름스쿨, 런던필름아카데미와 협력하여 한국영화를 영국에 소개해온 주영한국문화원은 올해 협력을 강화해 한국영화 큐레이팅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선별한 영화를 상영하며 영국 관객들과 함께 한국영화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과 연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운영을 한 ‘고용24’를 통해 국민 누구나 컴퓨터(PC)나 모바일로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11일(월)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 이하 ‘고용정보원’)을 찾아 고용정보원 임직원, 고용서비스 전문가와 함께 ‘고용24’를 시연했다.‘고용24’는 그간 워크넷(취업지원), 고용보험(실업급여, 고용장려금), 직업훈련포털(내일배움카드), 취업이룸(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각 별로 운영하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게 하고 인공지능(AI
통일부는 3월 11일(월)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일지아트홀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글로벌사이버대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북한 경제‧사회 실태에 대한 장관의 기조 강연 △‘K문화’를 주제로 한 장관과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행사 장소인 일지아트홀이 전 세계에 K팝을 알린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쇼케이스 장소라면서 “북한에서도 K팝, K드라마 등 K문화 열풍이 불고
정유미 작가는 자연에 대한 공감각적 기억과 사유를 바탕으로 고유의 추상적 풍경(風景, landscape)을 선보여 왔다.아뜰리에 아키는 2024년 첫 기획전으로 정유미 개인전 《WHISTL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상상풍경(想像風景)’의 연장선에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청각, 촉감 나아가 내면의 움직임까지 비가시적 영역으로서 존재하는 일체의 감각을 통해 자연을 형상화한 신작 회화 15여 점을 선보인다.전시명 ‘WHISTLE’은 시각, 촉각 그리고 청각 등의 감각을 아우르는 단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