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3일,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초정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드론으로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를 촬영했다고 밝혔다.라이다는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의 형상 등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주로 항공기에 장착하여 지도를 제작하거나 광범위한 지역을 탐사하는데 이용하는 신기술이다. 라이다를 활용하면 사람이 직접 조사하기 어려운 험난한 지역을 구석구석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외국에서도 울창한 정글 속에 숨겨진 고대 도시 발굴이나 산악지역, 지뢰 매설지역 인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조영진)과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영관)는 지난 2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99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대첩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성명서 낭독,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 후에는 학술강연회가 진행됐다. 한국독립군의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대전자령 전투는 국권 상실 후 간도 지방 등 중국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와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
서울시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청소년이 주최하는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서울시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2014년 어린이‧청소년 인권친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된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에서 출발한 축제이다. 현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서울시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주제로 펼쳐온 이번 축제는 올해 ‘예쁘다,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청소년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020 내일이룸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기관은 훈련생 모집과 예비학교 운영, 직업훈련 및 특화프로그램 실시,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한다.올해는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7개소의 훈련기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제과제빵‧미용‧간호조무‧기계가공‧문화관광 인재양성 등 18개 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지난 22일, 강원 원주시 치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진로탐색이 필요한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을 지키고 보호하며, 지속가능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산림항공본부의 임무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날 학생들은 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가 수행하고 있는 산불진화 및 산림병해충방제를 비롯해 산림재해 대응, 그리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사업 지원 등을 소개했다. 산림항공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산림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1, C2홀에서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10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호텔업과 여행업,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등 관광 분야 다양한 업종의 기업 121개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채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구직자에게는 관광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8일부터 20일 까지 제주도에서 ‘느영나영(너하고 나하고), 문화의 달’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렸다. ‘문화의 달’ 행사는 그동안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문화예술과 지역문화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국의 문화행사와 축제 등을 ‘문화의 달’과 연계하여 다채롭게 꾸미고, 촘촘히 안내하여 국민 모두가 지역이나 지위나 계층과 관계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부산광역시, 부산일보,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세계해양포럼은 각국의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포럼이다.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The Ocean’s Legacy, The Ocean’s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KTV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안전 드라마를 공동제작하고 교육부 등과 협업해 확대 보급한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 분야 영상물이 부족해 어린이용 안전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안전세이버’라는 이름으로 총 5편을 제작했으며,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 분야 정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물은 행정안전부‧안전한TV 홈페이지, 유튜브 및 협업채널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미래 도로상을 구현하기 위한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을 수립했다.이번 전략의 비전은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실현하는 도로”로서 안전·편리‧경제·친환경 등 4대 중점분야에서 구체화될 계획이다. 도로의 조립식 건설, 시설물 점검 작업의 무인화, 지하와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 도로망(3D), 상상에서나 접해봤던 도로의 모습이 2030년에 우리의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도로의 장수명화, 입체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광주뇌교육협회는 지난 19일, 광주 5‧18교육관에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교육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강연회에 앞서 이승민 광주뇌교육협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지구촌은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수많은 갈등 속에 있다. 이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새로운 사회와 지구촌을 위해 인성이 바른 인재들을 기르는데 힘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지난 19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천문학 박사이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인 박석재 교수가 강연했다.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석재 교수는 한국천문연구원 3·4대 원장을 역임하였다.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를 창립하고, 현대 과학의 어려운 천문학이론을 여러 가지 재미있는 형식을 빌려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과학 대중화에 노력해 왔다. 이날 강좌에서 ‘천문학으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