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며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다양한 OTT를 통해 소개된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마시는 ‘신비한 초록병’ 희석식 소주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또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K-POP스타를 통해서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강원도 원주 모월 양조장과 함께 전통 소주를 기반으로 한 ‘원소주’를 지난해에 출시해 주류 시장 최대의 히트 상품이 되었다.현재 군 복무 중인 BTS(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백종원의 소개
메타버스를 통해서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한국어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동시에 K-컬처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과 함께 올해부터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정식으로 운영한다.두 기관은 K-컬처의 높은 인기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한국어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동시에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구축했다.‘메타버스 세종학당’은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2023년 2월 사서추천도서 8권을 선정했다.유아 대상으로 문학분야에서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같이 삽시다 쫌!: 하수정 그림책》이 각각 선정됐다.《일곱 할머니와 놀이터》(구돌 글/그림, 비룡소, 2022)를 추천한 김현성 사서는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 있을 오후 시간, 텅 빈 놀이터 정자에 할머니 일곱 명이 낮잠을 자고 있다. 아기 고양이 그루의 장난으로 잠에서 깨어난 할머니들의 엄청난 자기 자랑이 시작된다. 새들이 모여들 만큼 실감 나게 새 인형을 뜨는 홍장미 할머니, 엄
K-콘텐츠가 전세계 문화마케팅 시장의 주도 상품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전략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류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K-콘텐츠 분야 2023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8천44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 1월 31일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K-콘텐츠 펀드) 2023년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2천400억 원을 출자, 총 4,1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를 1월 27일(금)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인 ‘웨이브’에 공개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홍보한다.2022년 11월부터 재단 공식 유튜브(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를 통해 방영된 (제작 ㈜원더월 프렌즈, 감독 서경국)는 세종학당의 우수학생‘조이’와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의‘여원’이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되면서 펼치는 청춘 멜로 드라마이다. 재단은 유튜브에 공개한 데 이
김상옥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김상옥 의거를 국내외에 알리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1월 12일 밝혔다.감상옥(金相玉) 의사의 의거를 알리는 이번 카드뉴스는 총 4장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했다.카드뉴스는 1923년 1월 12일 의열단원 김상옥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탄압했던 일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펼쳤다고 소개했다.또한 의거 이후 10여 일간 은신하던 김상옥은 1월 22일 일제 경찰수색대와 교전 중 탄환이 모두 소모되자, 항복을 권유하는 일제 경찰을
구한말,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정당한 권리 회복을 위해 시대의 차별과 선입견에 맞서 싸우며 근대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에 생애를 바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극으로 환생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연극를 1월 13~14일 이틀 동안 ACC 극장2에서 공연한다.로제타 셔우드 홀은 1890년부터 1933년까지 만 43년을 한국의 서울, 평양 등지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하였고, 이 기간에 맹 여아와 농 여아를
12월 27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개막한 유니세프 사진전 ‘모든 어린이를 위해’에서는 유니세프 현장 직원들의 모습과 빈곤과 질병, 폭력과 차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강인한 미소를 만날 수 있다.오는 2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전 세계 구호 현장과 어린이들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60여 점이 소개된다.사진들을 통해 자연재해와 분쟁 등 위기 상황에서 영양실조 치료, 예방접종 진행, 임시교실 운영 등을 전개하는 유니세프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럭키(본명 아비쉐크 굽타) 세 사람이 세종학당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됐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12월 20일(화) 재단 12층 회의실에서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럭키 세 사람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외국인에게 한국어ㆍ한국문화를 교육하는 대표 기관인 세종학당의 홍보대사에 최초로 외국인을 위촉한 것이다.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홍보영상 제작, 재단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해 외국인으로서 전 세계 세종학당을 홍보하고 한국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영문학술지《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2년 12월호에서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와 미래를 전망했다.K-컬처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된 현재, 동남아시아의 한류 동호회 회원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규모 7억 명에 육박하는 동남아시아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최근 한국학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한국학 석사과정을 신설한 것에서 보듯 동남아시아에서 최근 한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