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순천시장)는 2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레스데이' 열어 오는 4월부터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렸다.이 프레스데이에는 국내외 기자 및 인플루언서 등 70여 명이 몰려 2023 정원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과 노관규 시장의 박람회 브리핑, 취재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는 순천 출신 배일동(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명창과 외국인 인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올바른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 사도광산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우편을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2월 2일 밝혔다.최근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 재신청했다.이에 서경덕 교수는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우편을 보내 일본 사도광산의 강제노역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린 것이다.이번 서한에서는 서 교수는 "일본 정부는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 에도시대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학술지의 저작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학술지 저작권 안내 시스템(Korea Journal Copyright Information, 이하 KJCI)’을 새롭게 개편하여 1월 3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편된 KJCI 시스템에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기기에 상관없이 화면 구성을 최적화하였고, 이용자 친화적인 UI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KJCI는 국민 누구나 학술지 발행기관에 일일이 문의하지 않아도 해당 학술지의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원문을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어
문화자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담은 안내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반인들이 쉽게 한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전통한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와「태지」를 발간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건축문화재에 남겨진 벽체기술의 조사 내용을 수록한 「건축문화재 벽체 사례집」을 지난 13일 발간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교육 안내서 4집 '국립국악원 교과서 표준악보집'을 발간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에 있는 87곳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내서』를
임진왜란 개전 당시 부산에서 왕이 머무는 수도 서울까지 몇 시간 만에 왜적의 침입 사실이 전해졌을까?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이 이끄는 700여 척의 선단을 발견하고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서 봉화를 올린 지 약 12시간 만에 한성 목멱산(남산) 봉수대까지 도착했다.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낮에는 연기(熢) 밤에는 횃불(燧)로 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수(烽燧)가 매우 효율적인 군사통신수단이었다.조선 후기 《증보문헌비고》 (1908년)상 전국 봉수지도를 살펴보면 총 5개의 직봉 봉수로가 있어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 제주부터 북쪽 함경도 경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습지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보전 및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이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제4차 습지보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이를 공개했다. 한편, 해수부는 고흥 갯벌을 습지보호구역으로, 환경부는 순천 와룡 산지습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습지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관리 및 활용 방안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환경부, ‘제4차 습지보전
계묘년 흑토끼 해를 맞아 퓨전 국악그룹 ‘비단’이 설날을 주제로 한 신곡 〈새날, 새아침〉을 발표했다.꽹과리와 모듬북, 가야금과 대금, 해금의 선율이 어우러져 붉게 타오르는 새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표현하듯 신명이 나고, 설렘과 희망이 가득 담긴 가사로 흥을 돋운다.비단 측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 고난을 딛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이번 신곡에 담은 뜻을 전했다. 또한, “밝은 느낌의 멜로디를 쉽게 반복적으로 구성하고, 가사에는 새해를 맞아 한 뼘 더 자랐을 기대감에
기후변화와 국토 생태 등을 만화 등으로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어린이용 학습 교재가 잇따라 발간됐다. 기상청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 교재를 최근 발간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연안협회는 우리나라 연안을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안의 다양한 모습과 보전 가치 등을 담은 어린이 학습만화와 컬러링북을 22일 발간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2천918개 무인도서 중 해양생태ㆍ경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인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기상청, 기후변화 교육 위한 초·중등학교 교재 발
한해를 보내는 연말의 쓸쓸함과 아쉬움을 달래줄 전통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12월에도 주요 도시에서 총 6건이 진행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무형유산과 2023년 개원 10주년을 앞둔 국립무형유산원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는 송년공연 〈장수長壽파티〉를 12월 10일 오후 4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임인년(壬寅年) 마무리도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기념행사를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남산국악당과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 통영예능전수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 및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 탈춤단체가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고,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이다.국가무형문화재 13개는 가산오광대, 강령탈춤, 고성오광대, 관노가면극(강릉단오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