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비대면) 시대, 하나의 목표로 여럿이 공동작업을 하기도 어렵고 서로를 방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만나고 온라인에서 배우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자신의 꿈을 찾아 수많은 경험을 쌓으며 ‘Dream Year(꿈의 1년)’을 보내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바가지팀’은 공모전에 출품할 다큐 ‘Are You Ready(아 유 레디: 준비 되었나요?)’를 한창 제작 중이다.바가지팀은 ‘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의 약칭이다
지난 2월 초, OBS경인방송에서는 대안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내고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학교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라는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벤자민학교는 7년 전 학교 개교 때부터 학교 건물과 교과목 수업, 교과목 선생님, 시험, 성적표가 없는 ‘5無 학교’를 표방했다. 올해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대혼란의 시기였고, 특히 교육계가 겪은 혼란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코로나팬데믹 상황이 5無 학교인 벤자
완전자유학년제 ‘Dream Year(꿈을 찾는 1년’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인재로서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지구환경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학생 동아리 ‘바가지팀’은 지난 14일 오후 5시 환경 다큐 ‘Are You Ready?(준비되셨나요?)’를 제작해 1차 시사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팀명인 바가지는 ‘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의 약칭이며, 구성인원은 총 5명이다. 벤자민학교 광주전남학습관 나수진(18, 대표 및 내레이션), 임서연(17, 감독)
얼마 전 개천절을 맞아 홍익교원연합에서 단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에 중 ‘단군을 신화 속 인물로 생각하는지, 역사 속 실존 인물로 생각하는지’ 묻는 문항이 있었는데 40%가 넘는 청소년들이 아직도 단군을 가상의 인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과거 일제가 식민지 통치를 쉽게 하려고 단군의 역사를 신화로 만들어 민족 자긍심을 없애려 했던 의도대로 우리 스스로 뿌리를 부정하게 되었구나 싶다. 이제는 단군의 건국이야기가 역사적 관점에서 재해석되고 2002년 초등학교
국내최초 완전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2020 제주 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캠프’를 개최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남부학습관 이진호 학생이 성장체험기를 전했다.지구시민캠프 첫날 내가 9일 뒤 어떻게 성장할지 고민해보면서 제주도의 탄생설화가 있는 삼성혈을 다녀왔다. 지금 내가 원한 모습으로 성장해 매우 기쁘다.2일차에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최고 정점을 찍었다. 춤 명상을 하는데 동작도 완전히 커지고 목소리와 나에 대한 믿음들이 훨씬 커졌다. 이 모든 게 한계를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평화의 섬’ 제주에서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성장의 날개를 달았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9박 10일간 ‘2020 제주 글로벌리더십 지구시민캠프’ 첫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3차례로 나누어 25명~30명 내외로 모집해 첫 캠프에는 27명이 참가했다.지구시민캠프는 출발부터 여느 캠프와 달랐다. 학생들은 칫솔 하나, 치약 하나, 수건 한 장 각각 개수를 세어 25개까지만 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지
“친구들과 어울릴 때 제 의견은 없고 친구들이 무조건 하자는 대로 따랐죠. 일지영재가 되고 제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제 생각을 밝히니 ‘네가 그런 생각을 하는 줄 몰랐어.’라며 이해하고 제 의사를 존중해주었어요. 그러면서 친구들과는 더 친해졌죠.”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초등학교 2학년부터 학급회장을 해온 박시연(광명초6) 학생은 남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고 내성적인 편이었다. 그러나 4학년 때 청소년 뇌교육 최고단계인 일지영재에 도전하고 일지영재로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뚜렷하게 밝히
요즘 코로나19가 우리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다. 교육에 대해서도 심지어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변화가 뚜렷해질 것이라고도 말한다. 실제로 코로나 덕분에 교육방식의 변화는 한층 빨라졌다.코로나로 등교가 중지되고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이 시작되면서 그저 가까운 미래라고 여겼던 새로운 방식의 교육에 교사도, 학생도 빨리 익숙해져야만 했다. 특히 교사들은 온라인 학습이라는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려 늘 익숙했던 교실과 칠판이라는 접촉 가능한 현실을 빨리 잊어야 했다. 처음 보는 온라인
울산국학원은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지난 8월 12일(수) 2교시부터 1학년 전체 학생 31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해피스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난 7월31일(금) 1학년 2개반(48명)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하여 이번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열렸다. 세부 프로그램은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친구보물찾기, 칭찬을 통한 사랑주기, 감정 조절의 원리와 명상을 통한 체험 등으로 구성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장점, 흥미 등을 알게 되었다’, ‘나와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우리는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행복할까? 뜻밖의 행운이나 성공일까?얼마 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어 7억 8천만 원을 탄 부부의 아내가 남편을 살해해 12년을 선고받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상을 노렸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도 돈을 많이 벌고 싶었을 뿐인 주인공이 마약으로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유명 연예인이나 재벌가 자녀가 연루된 마약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영화 ‘변호인’에서 간첩을 만들어내는 공안경찰, ‘강철비’에서 해맑게 지드래곤의 ‘삐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