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존재하는 각종 시설과 작품 등 자랑거리가 될 만한 명물을 소개하는 공모전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 및 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지속적인 활용 독려를 위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개최하고 8월 3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24일까지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생활‧경제 중심인 국가어항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국가어항과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제5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18일까
"국회의원을 국민의 발아래에 둔다는 개념의 시초는 ‘호주 국회의사당Australian Parliament House’이다. ‘호주 국회의사당’ 건물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그 잔디밭 공원이 그대로 국회의사당의 지붕으로 연결되면서 그 안의 의원들은 국민의 발아래에 있는 공간 구조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의 주요 개념은 ‘호주 국회의사당’처럼 지붕과 공원을 연결해 시민들이 그 위를 산책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국정원에서 보안상의 이유로 옥상정원 등 극히 일부만 개방했다. 여기서 호주, 독일,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가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디지털화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는 전시가 열린다. 글로벌 브랜드인 아이무하의 프로젝트로 기획된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의 멀티미디어전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이 7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개막한다.지난 2017년 5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여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전해준 클래식 미디어아트 공연 의 프로듀서이자 연출가인 뮤지션 미칼 드보르작과 알폰스 무하의 작품을 소장하는 리처드 푸사 재단이 공동 제작한 이번 전시는 360도 프
청소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체험과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전당 콘텐츠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관련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심화 프로그램 ‘여름방학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잡월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커리어 네비게이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육성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조성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3 SPORTS-UP 챌린지’
부산국학원은 “부산 장산 마고당의 의미 고찰”을 주제로 제16회 한국 선도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를 7월 22일 오후 1시 랜드멘토 부산 부동산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이날 한승용 국학연구소 소장이 "부도지의 마고를 통해 본 한민족의 창세신화", 우대한 박사가 "부산 장산 마고당의 역사문화적 고찰", 이찬구 박사가 "한민족 마고 설화의 동양 철학적 사유체계의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종합 토론과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장산은 해운대의 중심이자 진산이며 삼한시대부터 장산국 설화를 바탕으로 장산이란 명칭이 유래됐다. 장산
이제 막 8개월 차 새내기 건축가가 된 청년은 8년 전 일반 고교 과정을 중단하고 ‘인생을 바꾸는 1년’ 갭이어 과정에서 건축가 멘토를 만났다. 그리고 캄보디아 건축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건축가의 꿈을 꾸었다.“검정고시 만점으로 명지대 건축학과를 장학생으로 들어갔어요. 밤샘 작업도 많고 고된 공부를 마다하지 않고 몰두할 수 있던 건 제가 정말 원하는 꿈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똑같은 길이 아니라 저와 같은 길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버벡대학교와 공동 기획으로 6월 15일(목)부터 7월 6일(목)까지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국에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s)'을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영화의 밤'은 2017년부터 버벡대학교, 소아스 런던대학교와 협력으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하며, 한국영화 큐레이팅 과정을 교육하는 대학 맞춤형 한국 영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영국 런던의 버벡대학교 (Birkbeck, University of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0일까지 궁온 누리집을 통해 2023년 1차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는 김병주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그물(The Web of Time)》을 7월 23일(일)까지 개최한다.김병주 작가는 투시도법을 적용한 선 구조물을 반복하여 열린 건축 공간을 구성해오고 있다. 겹겹이 얽은 가느다란 철선의 집합은 복잡한 미로 혹은 직물 예술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먼저 철판에 얇은 선을 남긴 채 뚫은 뒤, 각각의 개체를 여러 층위에 걸쳐 재조립한다. 그리고 그것은 전시장의 조명을 만나 벽면에 광대한 거미줄과 같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무수한 선과 선이 뒤엉킨 환상적 장면을 연출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을 6월 29일(목)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했다.국비 6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5,650㎡ 규모로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자리잡은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공통의 유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