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이 본격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미래를 주도할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공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을 양성하고 재능있는 청년 생활인구를 확보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월 27일까지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대학 첨단산업단지로 선정된 경북대학
지금까지 동북아 선도제천문화의 관점에서 한국 마을제 문화의 제의시설과 제의 신격 및 무속화의 신격을 살펴보았다. 서기전 7200년경 흑룡강성 오소리강변 소남산 지역에서 시작된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묘·적석총)ʼ은 서기전 4000년~600년경 백두산 서편 고제단 유적(1차: 3층원단·방대, 2차: 선돌2주·적석방단·제천사) 및 서기전 3500년~서기전 3000년경 요서 대릉하 지역 홍산문화 고제단 유적(3층원단류)에서 꼭 같은 형태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로 나타났다. 이는 다시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한반도 남부의
정부는 한국문화(케이-컬처) 매력을 무기로, 2023년을 관광대국의 원년으로 하여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수 3,000만 명, 관광 수입 30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정부는 12월 12일(월) 오후 2시 30분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 이하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기본계획에서는 ‘한국문화(케이-컬처)와 함께하는 관광매력국가’ 실현을 위한 관광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 한국문화(케이-컬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기념행사를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남산국악당과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 통영예능전수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 및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 탈춤단체가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고,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이다.국가무형문화재 13개는 가산오광대, 강령탈춤, 고성오광대, 관노가면극(강릉단오제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선보인 지자체들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하수 보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일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지하수 관리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도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3곳을 선정 발표했다.행정안전부는 또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와 ‘협력·분쟁해결’ 분야 우수 지자체 8곳을 발표하고 인천시 부평구와 광주시 광산구를
유라시아문화라는 거시적 관점으로 우리나라 동해안지역 초기 신석기문화 재조명한 학술대회가 열렸다.유라시아문화학회(학회장 정경희)는 강원국학원(국학원장 임선홍)과 공동으로 11월 19일(토) 춘천 베어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유라시아 고대의 우주관과 강원지역의 신석기문화〉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이자 (재)롯데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강원국학원은 한민족의 역사, 문화, 철학이 담겨 있는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홍익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영화 속 보물 사냥꾼 트레져 헌터가 되어 모험을 떠나 아기 호랑이 호종이의 엄마도 찾아주고, 한국 야시장에서 지역 특산 음식도 경험하는 등 한국의 넘치는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트래블 헌터-K’ 콘텐츠가 출시되었다.캐릭터 아바타는 대한민국‘(KO)REA’에서 딴 레아와 리아 자매이다. 자매는 헌터 모집 소식을 듣고 함께 한국의 히든 스팟을 찾아 모험을 떠날 친구를 모아 한국의 8개 테마월드를 찾아간다. 메타버스 사용자들이 자신의 캐릭터로 트래블 헌터-K가 되어 모험에 참여하는 방식이다.해당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
극단 고리가 신작 〈추풍령〉(작 高光施皇, 연출 임창빈)을 11월 22일 대학로 무대에서 선보인다.극단 고리의 〈추풍령〉은 대한민국 중앙 추풍령 고개에 있는 집 한 채를 배경한다.이 집에 사는 신내림을 받은 무희 할머니와 손자를 통해서 ‘중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중심은 모든 세상만사의 원천이 되어야 하고 기준이 되어야 한다. 무희 할머니의 마지막 씻김굿 장면을 통해 ‘중심’을 인위적으로 흔들면 그 ‘중심의 힘’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고자 한다.작품의 연출을 맡은 임창빈 연출가는 “이 작품 은 대한민국 중심에서 일어
깊어가는 가을밤, 공연과 영상으로 전통문화의 멋과 향기를 맛볼 수 있는 각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를 새롭게 구성해 창작무용 공연으로 마련한 국립부산국악원의 대표공연 ‘야류별곡’이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22일 고양 서오릉과 29일 김포 장릉에서 왕릉 음악 산책 행사‘2022 왕릉 음악으로 거닐다’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오전 9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
러시아 따따르스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은 9월 29일 (목)일부터 30일(토)(현지 시각)까지 이틀간 제2회 카잔 초중등교사 한국학 워크숍을 개최했다.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타타르스탄교육개발원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카잔을 비롯한 따따르스탄과 중부 러시아 지역에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자 개최하였다. 카잔은 러시아 3대 도시로 러시아에서 다민족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이자 교육열이 매우 높은 도시이다. 러시아 인구 대비 5위 안에 드는 경제 공화국으로 러시아 내 어느 도시보다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