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군 복무로 사회와 단절되어 4차 산업 분야에 낯선 제대군인들의 사회진출과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사이버 연수원이 8월부터 운영되었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중장기 제대군인을 위한 ‘제대군인 4차 산업혁명 사이버연수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사이버 연수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클라우드 ▲정보보안 ▲블록체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핀테크 ▲무인 이동체(드론) 등 9개 분야 216개 과정을 운영한다.참여 가능한 대상은 5년 이상 군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컬러링 대신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V컬러링’으로 김구선생 어록,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보여주는 5편의 콘텐츠로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다.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독립기념관과 공동 기획‧제작한 독립운동 V컬러링 5편을 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텐츠 제작은 국가보훈처의 국민과 함께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홍보와 SK텔레콤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구현이 합일되어 함께 추진 되었다.5편의 통화연결 영상(V컬러링)은 ▲중국 내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일장기 말소기사 보도를 통해 민족의식 고취에 기여하였던 독립운동가 여운형(1885~1947), 송진우(1890~1945), 이길용(1899~미상) 선생을 2021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열리며 손기정이 친구에게 보낸 엽서 등 8점이 전시된다.여운형(呂運亨), 송진우(宋鎭禹), 이길용(李吉用)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손기정(孫基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7월 21일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와 ‘보훈의 숲 산림경영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 내 산림을 “보훈의 숲”으로 건강하게 조성·관리하기 위한 산림경영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산림청과 국가보훈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산림 정책과 국가보훈 정책 상호협력, △ 보훈의 숲 산림경영대행,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 보훈의 숲 산불·병해충, 사방사업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림경영활동, △보훈의 숲을 산림 치유의 숲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을 앞두고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국내 대학생이 참여하는 ‘2021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를 7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약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6·25전쟁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함께 평화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2009년에 시작하여 올해 12번째로 진행되는 평화캠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해외 거주 및 국내 체류 참전용사 후손
올해 창설 80주년을 맞은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 화북지대는 일제 패망 때까지 중국 팔로군과 연대하여 무장선전활동을 전개하는 등 항일의지를 널리 알렸다. 조선의용대는 1938년 10월 10일 중국 호북성 한구(漢口)에서 창설한 중국 만리장성 이남의 한국인 최초 군사조직이다.조선의용대는 무장투쟁을 위해 화북지역에 있는 태항산에 입산하면서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로 조직하였다. 이후 일본군 점령지역에서 무장투쟁 및 선전활동을 펼치는 무장선전대로 재편하였다.그러던 중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제2대원들이 1941년 12월 민중대회 개최를 위해
6.25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주 설계자이자 흥남철수작전을 지도해 10만여 명의 피난민을 구한 고故 에드워드 포니(Edward Forney)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Ned Forney) 씨가 ‘보훈 나눔의료’ 제1호로 선정되었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세브란스빌딩에서 ‘보훈나눔’ 협약식을 개최하고 의료 및 재정지원을 위한 증서를 전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한승경 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이번 협약식은
오는 30일부터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가 고속버스, 시외버스 예매시 현장 발매 대신 온라인으로 할인 예매할 수 있게 된다.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상이 국가유공자 버스예매 개선과 관련해 30일부터 온라인 할인예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상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할인 예매는 철도(KTX, SRT)에서만 가능했으나 이를 개선하는 조치이다. 이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예매시스템인 ‘티머니’와 ‘버스타고’의 상이 국가유공자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온라인 발권으로 승차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원하는 좌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손꼽히는 ‘6.10만세운동’ 제95주년 기념식이 10일 오후 6시 10분 서울 중구 훈련원 공원에서 열린다.지난해 6.10만세 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주관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1926년 6월 10일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후 6시 10분에 기념식을 개최한다.기념식은 철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속에 진행되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학생, 시민 등 90여 명이 참
대일항쟁기 일본에서 조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임우철 애국지사가 향년 100세를 일기로 작고했다.임 지사는 1920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1941년 4월 일본 동경 공옥사고등공업학교 토목공학과 야간부에 입학 재학하면서 낮에는 동경시 토목국에 근무했다.그는 재학 중이던 1942년 12월 당시 동급생들과 함께 일본과 조선을 하나라는 명목으로 펼치던 민족말살정책인 내선일체內鮮一體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일왕이 기거하는 궁성을 향해 절하는 궁성요배宮城遙拜의 부당함을 주장했다.또한 한국인만의 회사를 설립해 민족자본을 육성하여 청소년 육성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