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모두가 함께 잘살아야 진정한 광복”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경축식에참석하여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광복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주공화국의 주인으로 함께 일어나 이룬 것이다.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크고 작은 성취를 이룬 모든 분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뿌리가 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축식에 참석한 애국지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님은 서른한 분에 불과하다”며 “너무도 귀한 걸음을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7개 국 중 최초로 2020년 성장률 전망이 상향조정되었다.OECD는 11일 프랑스 시간 8시(한국시간 15시)에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rys: Korea 2020)’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10일 전망한 –1.2%에서 –0.8%(2차 확산 미발생 전제)로 상향조정하였다.이로써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1위이며, 2위인 터키와 4%p 이상 격차를 보이는 월등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6.0으로 7위, 미국은 –7.3으로 15위이며, 스페인, 이
“인간의 몸은 생존을 위한 움직임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하고 발달했다. 특히 운동과 관련된 과학적 근거를 살펴보면, 뇌의 대응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예방접종은 ‘운동’이다, 건강나이를 10년 앞당기는 보험 ‘근육 테크’를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심준영 교수(뇌교육학과)는 제1회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뇌 건강을 위한 근력운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기대수명에 가려진 건강수명의 문제, 근육의 잠재력과 뇌건강의 관계, 그리고 건강나이를 지키는 법을 전했다.2018년 통계에 의하면, OECD 주요
올해 청소년 인구(9세~24세)는 854만2천 명으로 총 인구의 16.5%를 차지하며 그중 남자가 52.1%로 여자보다 많다. 한편, 206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여성가족부는 지난 27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2020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인구, 건강, 학습과 교육, 경제활동, 여가, 사회참여 의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자.학령인구(6세~21세)는 782만1천 명으로 총인구 대비 15.1%로 계속 감소 추세로 2060년에는 10% 아래로 떨어질 것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헤쳐 가는 힘도 4·19정신에 기반한 자율적 시민의식에서 비롯되었다”며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고, 마지막 확진자가 완치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지만, 우리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에 기반한 강력한 ‘연대와 협력’으로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세계의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월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아!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
한국에서는 감염병도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막을 수 없었다.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28년 만에 최고의 투표율인 66.2%를 나타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참정권을 행사하는 우리 국민의 의지를 보여주었다.이번 선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 국민의 참정권 행사도 배제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획기적이었다. 4월 1일부터 14일 18시까지 관할 지자체(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확은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는 총 59,918명이었다.정부는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한 조치로 격리장소에서 지정투표소까지
얼마 전 제자 한 명이 고등학교에 올라간다며 찾아왔다. 초등학교와 달리 성적으로 평가받는 중학교 내내 공부 못하는 자신은 존재감도 없어 힘들었다고 했다. 학원을 다녀도 수업만 들으면 머리가 너무나 아파 결국엔 그것도 그만두었다고 하소연했다.한참 이야기를 듣다보니, 아직도 우리 교육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가려내는 교육시스템에서 변화가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최하위라는 이야기를 10여 년 전부터 들어왔지만, 지금도 현실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제자
향후 3년간 공공데이터를 국민의 자산으로 인식하여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데이터를 중점 개방한다. 또한 공공분야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연계하여 행정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3년간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제3차(2020~2022)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국민과 기업,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상반기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기업ㆍ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12월 1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은 청년들에게 해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농식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며, 농식품부는 파견기간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ㆍ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2020년
지난해 발생한 도로교통사고 사망자 총 3,781명 중 보행사망자는 1,487명으로 39%이다. 이중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842명으로 절반이 넘는 57%에 달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0월 22일~29일 지자체,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곳 합동점검을 통해 261건의 시설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해당 교통사고 다발지역 47곳에서는 총 299건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가장 많이 차지한 유형은 도로 횡단 중 사고가 144건으로 48%, 차도 통행 27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