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2월 21일 융·복합 전시 《디어 바바뇨냐 :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 건축 전시 《이음 지음》, 현대미술 전시 《가이아의 도시》 전시 3종을 동시 개막한다.올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핵심 연구 주제는 ‘아시아의 도시문화’이다. 《디어 바바뇨냐 :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는 바다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아시아 해항도시 중 인도의 코치,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중국의 취안저우를 선정하였다. 바닷길에서 만난 이들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그 속에 녹아 있는 혼합문화적 특징들을 심미적으로 표현한 융복합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올해 신설한 ‘서울희곡상’ 수상작에 극작가 이실론의 희곡 가 선정됐다.제1회 ‘서울희곡상’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응모 자격 및 소재와 분량 제한 없이 연극 장르 미발표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78편이 응모됐다.‘서울희곡상’ 수상작 는 내전으로 인해 봉쇄된 공항 안에서 캐리어를 기다리는 우희와 태조, 그리고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하는 난민 잉그리드와 클라우스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진행된다. 작가는 작의에서 “지구에 인류가 나타난 이후로 계속 해 왔던, 아마
해양에 관한 과학기술과 해양환경에 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다양하고 독특한 해양생물과 해양환경을 게임과 퀴즈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젭(ZEP) ‘코드블루!! 지구를 구하라’ 해양생물 교육 스페이스를 최근 선보였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다의 미래를 만드는 신기술’을 주제로 ‘오션테크코리아
한국에서 시작한 인터넷에 악플 대신 '선플'을 달자는 선플운동에 필리핀 하원 의원들도 참여한다.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는 12월 6일(현지 시각) 필리핀 하원의회를 방문하고, 하원의원 47명으로부터 선플인터넷평화운동 동참서약서에 서명을 받아 마리사 맥시노(Marissa Magsino) 하원의원에게 전달하였다. 이 서명지는 패니난드 로물란데스(Ferdinand Romualdez) 하원의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선플서약서 서약서 서명은 마리사 하원의원의 주도로 47명 하원의원이 서명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리사 의원은 '아동
우주에 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다소나마 충족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천체투영관의 신규 전시관인 ‘별에게로 가는 길’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월 16일부터 「천체투영관 리뉴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2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각각 오는 20일, 21일 운영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024년 1월 10일부터 이틀간
전북도립미술관(전북 완주군 구이면)은 2024년 3월 10일(일)까지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을 12월 8일(금)부터 개최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 2015년부터 총 5회의 아시아 국제전을 개최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의 체제 비판적 동시대 미술을 조명해왔다. 올해는 그 지리적 범주를 확장하여 중앙아시아의 중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선보인다.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은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되는 PBL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특화학과인 서정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과 1학년 학생들은 「지역사회복지론」 과목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이주민 환영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성과물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참가한 학생들은 양주·연천 지역의 사회복지 대상 중 고독사 위험군과 이주민에 대한 분포를 분석하고, 사업
장영주 국학원 상임고문이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책 《순신 누구를 위한 목숨인가》(크리에이티브다, 2023)를 펴냈다.《순신 누구를 위한 목숨인가》는 이순신 장군의 또 다른 내면적 삶의 정황부터 동아시아 전쟁의 향방까지 바꾸어 놓은 충무공 이순신의 불멸을 향한 서사적 진면목을 극적으로 그려냈다. 장영주 저자는 국학원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 학문인 국학을 연구하고 알리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을 오랫동안 연구하였다. 문헌으로 배우고 아산 현충사, 명량대첩지 울돌목, 통영 한산도 등을 수차례 답사하였다. 또 영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신호를 언론에서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도 지난 10월 2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몇십 배 위력이 있을 거라고 우려했습니다.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증가폭이 1위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10월 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새로 올린 ‘세계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2년에 108.12%를 기록했습니다. 5년
“내 아이에게 자유를 주어보니 아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롭게 자신의 자유를 잘 활용해서 자기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줄 알더군요.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인성, 지성, 리더십을 갖춘 색깔 있고 자유로운 아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지난 2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너의 꿈을 찾아’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열여섯 살 딸이 보낸 갭이어 1년을 돌아본 어머니 박윤주 씨(교사)가 학부모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이날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1년 과정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