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은 3일 단기 4350년 개천절을 축하하는 기념문화축제를 전국 광역시도에서 개최했다. 제주국학원은 오전 10시 산지천탐라문화공원 공연장에서 단군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한민족 기상을 선보이는 국학기공 천부신공 공연 등 문화 축제를 펼쳤다. 또한 제주국학원 국학강사들은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철학과 개천의 본래 뜻과 현대적 의미를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은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교육지원청에서 단기 4350년 개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우리민족의 홍익정신을 문화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 개천절의 의미와 역사를 알렸다.오제세 국회의원, 충청대 심의보 교수가 축사를 통해 개천절 경축문화행사를 하는 국학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무
지난 8월부터 국학원에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상을 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적 중심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작은 나에서 큰 나로 여행’이라는 민족혼으로 시작한다. 우리 역사와 홍익인간 등 고유 사상과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이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눈물을 흘릴 만큼 큰 감동을 받는다. 기자 또한 8월 19일 2시간 교육에 가슴이 뜨거웠다. 민족혼 교육에 열정을 다하는 강사는 이병택 국학원 교육 이사이다. 이병택 교육 이사는 9월 들어 거의 매일 오는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단을
“대일항쟁기에 일본이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을 보고 눈물이 마르지를 않았습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 더 깊게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 아픈 역사를 딛고 일어선 우리 민족이 자랑스러웠습니다.”지난 13일 국학원이 주최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에 참가한 김승길 씨(35, 남)는 민족혼 교육을 마치고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5급 공무원 시험을 보고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김 씨는 어머니가 국학강사로 활동하다 보니 민족혼 교육을 받을 때마다 복습하는 느낌이 들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많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회장 전영기)는 10일 대불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 전영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구국학기공은 공원은 물론 직장, 학교,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500여 곳에서 많은 동호인이 새벽부터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며 "이제 국학기공은 2018년에 국학강사의 전문직업화를 실현하여 대구시민에게 건강한 생활, 건강한 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대구를 세계적인 건강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전영기 회장은 "대구국학기공협회는 100여 명
“계속 눈물이 났다. 우리가 뿌리를 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현재 급한 일에 허우적 거리면서 살고 있다고 느꼈다. 급한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에 관해 생각해야 할 것 같다.”27일 국학원이 진행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에 참가한 안남숙(53) 씨는 민족혼 교육 후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나는 누구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관한 신념을 알게 되었다.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현재 화가로 활동 중인 그는 “예술가들이 자기중심적이다. 하지만 나는
지난 26일 국학원에서 열린 국학강사대회에는 연령도 경력도 다른 국학강사들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그중 경기국학원에서 온 김성환(63세) 수원국학원장과 정원팔(72세) 국학강사를 만났다. 김성환 원장은 경찰로 35년간 근무하고 3년 전 정년퇴직했다. 이날 2시간 동안 민족혼 교육을 받은 그는 “독립투사들의 영상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민족혼 교육을 받앗고 현
국학강사대회가 열린 지난 26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는 210여 명의 국학강사들이 모였다. 일정 중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과정을 마친 국학강사들을 만났다.대전에서 온 나경원(21세) 양은 충남대 2학년 재학 중이라고 했다. 전공을 묻자 “철학과예요. 전공을 선택할 때 제 점수대에 맞춰 지원한 측면도 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저에게 잘 맞아요. 같은 공부도 자신이 어떤 의미를 찾아가는지에 따라 깊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특히 국학을 알면 알수록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경원 양은 부모님 두분이 모두 국학강사로 활동을 해서
“국학강사는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피릿과 신념을 전하는 사람이다. 요령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심정이 중요하다.”지난 27일 토요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국학강사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강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사들의 강의능력을 높여주는 스피치 대회와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으로 진행되었다.국학원 이병택 교육이사는 “강의가 다른 사람의 뇌 속에 정보, 지식을 심어주는 것이라면 강연은 다른 사람의 가슴에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국학강사는 강연을 하는 사람”이라며 국학의 특징과
“와~ 하하하!, 우 하하하!” 웃음이 끊일지 않는 강연장에 선 사람이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우수강사로 올해로 6년째 선정된 강연자 정영일(51) 씨.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그리고 한번 인연을 맺으면 꾸준히 이어지는 강연요청에 오늘도 바쁘다.선한 눈웃음과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영일 씨를 보면 예전에 몹시 내성적이고,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증이 있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는 20~30대에 아파트 인테리어 목공와 용접, 옷 장사, 사우나에서 세신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그러나 지금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