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일제침략기 한국 관련 사진·그림엽서 DB’를 구축하고 가장 희귀하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엽서 6,763점을 연구자와 국민에게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6천여점의 한국 관련 사진·그림엽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동아대학교 신동규 교수 연구팀에게 총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하였고, 그 결과를 ‘한국학진흥사업 성과포털’ (http://waks.aks.ac.kr)에 공개하는 것이다. 이 누리집 상단 검색창에서 ‘엽서’라고 입력 후, 하단 ‘연구성과물-고서·고문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자료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 여름호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조명하는 “고령화와 한국사회” 특집호로 발간했다.현재 한국사회는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에 직면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를 넘는 ‘고령화 사회’의 문턱을 넘었으며, 2017년에는 고령인구의 비율이 14%를 넘는 ‘고령사회’가 되었다. 프랑스의 경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한국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여성 노동의 역할과 성장, 좌절, 그리고 현재의 삶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젠더적 시점에서 다룬 신간 『한국의 민주화운동에서 노동과 여성-노동의 서사와 노동자 정체성』(김경일 저)을 펴냈다.저자인 김경일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학 전공)는 시대의 관심에서 멀어져가는 노동자와 노동운동, 그중에서도 주변부에 머물렀던 여성과 젠더 문제에 주목한다. 바로 노동자는 과거에도 그랬듯 현재도, 미래에도 노동현장에서 자신의 삶을 이어갈 것이며, 노동현장의 환경이 결국에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적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2021년도 한국문화강좌를 총 두 차례 개최한다.7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제30회 한국문화강좌를, 8월 9일부터 27일까지는 제31회 한국문화강좌를 개최한다. 한국문화강좌는 해외 소재 대학의 학부생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학 특강과 한국어 교육 등 하계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학)에 대한 연구 의욕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1993년에 시행한 이래 2020년까지 총 836명의 해외 학생이 참여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이사장에 유홍준(兪弘濬, 1948년생)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홍준 신임 이사장은 6월 25일(금) 이사회에서 선출하였으며, 임기는 3년(2021. 6. 25. ~ 2024. 6. 14.)이다. 유홍준 신임 이사장은 미술사학자로서 2002년 대한민국 최초로 학부과정에 독립학과로 개설된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를 맡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였다. 스테디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저자로도 잘 알려져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이를 알리는 데 일조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많은 사람이 한국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기자단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한국학중앙연구원 제2기 SNS 기자”로 6월 28일 위촉된 진유라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의 포부이다. 진유라 기자 등은 오늘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날 문형관 다목적홀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제2기 SNS 기자단’ 위촉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임치균 부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자단원 간 상호인사, 위촉
한국학중앙연구원 임치균 교수와 조현범 교수가 19세기 중국에서 전래한 한문서학서 『煉獄略說』의 한글 필사본 『련옥략셜』을 판독하고 번역하여 『연옥약설』을 출간하였다.한문본 『煉獄略說』은 187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간행된 천주교 서적으로, 중국인 예수회 신부 이문어(李問漁, 라우렌시오, 1840~1911)가 연옥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옛이야기를 모아 소개한 해설서이다. 이 책은 간행 직후에 조선에 전래되어 번역 및 필사된 것으로 보인다.이문어(李問漁)는 강소성(江蘇省) 천사(川沙) 출신으로 1862년 예수회에 입회하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 및 자원의 공유와 연구를 위해 6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심재우 기획처장, 윤진영 한국학사전편찬부장을 비롯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봉섭 홍보문화조사부장, 송석원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전시·디지털아카이브 실무추진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연구 및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특집으로 전통 미술 중 고려시대 도자 문화에 관한 최근 국내 연구와, 리뷰로 최근 중국 내 한국학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국내 학자의 리뷰를 게재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특집호로 6월 1일 발간했다. 이번 호 ‘연구특집’으로는 라는 주제 아래 국내 학자 5명의 논문을 게재하였다.논문 △“Perception of Goryeo Celadon in the Context of th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이하 한중연)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1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이해자료 활용’에 대한 에세이 총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응모하려면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 공지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하여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한국학중앙연구원(aks.ac.kr)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