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나의 뿌리이고 우리 민족의 뿌리다. 뿌리 없는 나무는 꽃피울 수 없고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우리는 100년 전 대일 항쟁기 35년 동안 일본이 시행한 식민지교육으로 세뇌받았다. 1945년에 광복이 되었지만, 영토는 간도와 남북으로 분단되었다. 광복 72년을 맞이하였는데, 우리는 아직 우리의 시원과 강역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 광복된 이후에도 친일
우리 역사상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과 함께 500년 이상 존속했다. 그러나 시간적 공간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가야는 그에 걸맞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소외되어왔다. 가야사를 조명하고, 끊임없이 제기되는 임나일본부설을 파헤치는 학술적 발표가 있었다.사단법인 국학원이 지난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가야문화 복원을 통한 식민사관 극복’을 주제로 제36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국학원은 한국 상고사 및 고대사와 홍익정신문화 복원을 위해 매년 학술회의를 개최해왔다.이날 국회교문위원장인 유성엽 국회
“배낭여행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자신을 던져 도전하면서 결국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20여 년 외국을 떠돌면서 찾던 답을 한국에서 찾았다.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은 많이 돌고 돌아온 여정을 끝내고 이제야 제자리에 돌아왔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지에 배낭여행을 주로 연계하는 여행사를 경영하는 이효녀 대표(47세)는 지난 16일 참가한 명상여행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이효녀 대표는 “막연하게 한국 사람은 특별한 것 같고, 자부심도 있었지만 진짜 우리나라를 잘 몰랐다는 걸 알았다. 40대 중반에
(재)선도문화진흥회가 오는 1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잔디광장을 시작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0월 15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열린다.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은 모든 국민이 밝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전달하는 '
“원래 역사 공부를 좋아했다. 그런데 독립운동가 홍암 나철 선생이 대종교를 중광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늘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아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이 있다. 단군 47대 2천년 역사도 처음 알았다.국학원을 세운 뜻을 알았다. 이승헌 총장의 활동이 대단하다. 우리 민족사가 살아나는 걸 보고 싶다. 이런 건 알게 되어 감사하다. 복이 참 많은 것 같다
국학강사대회가 열린 지난 26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는 210여 명의 국학강사들이 모였다. 일정 중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과정을 마친 국학강사들을 만났다.대전에서 온 나경원(21세) 양은 충남대 2학년 재학 중이라고 했다. 전공을 묻자 “철학과예요. 전공을 선택할 때 제 점수대에 맞춰 지원한 측면도 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저에게 잘 맞아요. 같은 공부도 자신이 어떤 의미를 찾아가는지에 따라 깊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특히 국학을 알면 알수록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경원 양은 부모님 두분이 모두 국학강사로 활동을 해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는 오는 12~13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올해 입학한 4기 학생과 학업병행제 학생들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기성찰과 꿈 찾기, 지구시민리더 되기’를 주제로 열리며, 4기 학생들과 학업병행제 학생들이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1년 동안 자유학년제 과정을 밟는 전담제 학생들과 일반학교 과정과 벤자민학교의 자유학년제 과정을 병행하는 학업병행제 학생들이 처음 만난다. ▲사회 저명인사의 멘토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 세우기 ▲성장스토리를 통한 뇌활용 법
안재홍(1891~1965), 호는 민세, 경기도 평택 출생, 본관은 순흥, 부는 윤섭, 모는 남양 홍씨, 8남매 중 2남으로 태어났다. 1905년 경주 이씨 정순과 결혼. 1907년 황성기독교청년회 중학부 입학, 1911년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입학, 1914년 졸업, 1915년 중앙학교 학감, 1919년 대한민국청년외교단에 가입, 총무가 되었다가 체포되
書評, "박상은의 『 홍익인간과 평화DNA』"(이미지북) 정유년 초두에 국민에게 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고대사 관련 저서가 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자는 중국과 일본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된 우리 역사를 요하문명에서 시작해서 바른 해법과 역사 지분의 참여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저술동기를 밝히고 있다. 우리 상고사 홍익인간 정신을 복원하여 누구나 쉽게
한국보험공사 사장, 초대 보험감독원장을 지낸 박상은 씨가 우리 상고사 홍익인간 부분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홍익인간 정신을 정리한 『홍익인간과 평화DNA』(이미지북)를 펴냈다. 5년 전 『21세기 대 한반도 책략』(이미지북)을 펴낸 저자가 당시 어렵게 모은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한 고대사 부분을 발췌하고 부족한 내용을 보강해 이번에 핸드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