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적의 연극 〈4분 12초〉가 제44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 등을 받아 5관왕이 되면서 2023년 서울연극제의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었음을 입증했다.제44회 서울연극제가 6월 20일 시상식을 끝으로 두 달여 간의 대장정을 마치면서 폐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극단 적의 〈4분 12초〉은 우수상(작품상), 연출상(이곤 연출), 연기상(곽지숙 배우), 무대예술상(정영), 관객리뷰단 인기상을 수상, 5관왕에 올랐다.〈4분 12초〉는 영국에서 2014년 초연 후 세계 각지에서 계속 공연되고 있는 영국의 제임스 프리츠 작품이다. 극단 적은
디지털 예술의 허브이자 대표 시상식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2023’에서 우리나라 김아영 작가가 최고상 ‘골든 니카(Golden Nika)’, 상희 작가가 ‘특별상(Award of Distinction)’ 수상자로 12일(현지시각) 선정됐다. 2022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예술기반지원 등 재단 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돼 온 김아영(Ayoung Kim)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구(Delivery Dancer’s Sphere)’가 ‘골든 니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딜리버리 댄서의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길해연)은 6월 1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2023 예비 연극인 스태프상 시상식’을 열고 연극 스태프 4명을 시상했다.㈜신시컴퍼니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스태프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예비 연극인 스태프를 응원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였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스태프 지망 계기, 목표, 활동, 노력 등을 고려하여 박초록 분장사, 이승진 학생, 이예지 학생, 이해인 씨 예비 연극인 4명을 최종 선정했다.박초록 분장사는 2016년 연극
메타버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산업 혁신 선도 주자 발굴을 위한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모집을 6월 15일부터 진행한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의 가상융합세계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2023년 메타버스 온라인 아카데미 : 메타버스 게임개발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대한민국 메타버스 어워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상융합세계(이하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선도 주자(Key Player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19, 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개인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11일, 새벽 3시에 열린 2차 월드컵 대회 여자 볼더링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볼더링 여자 결승전에서 3T 4z 3 9 (4개의 과제 중 3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9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하며, 볼더링 월드컵 시리즈 중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서채현 선수는 올해 6월 초에 열렸던 I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23년 성악 부문에서 바리톤 김태한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베이스 정인호는 5위를 차지했다.6월 3일 밤 12시(현지 시각)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결선 심사위원 13명이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장 포크홀(Bernard Foccroulle)은 입상자 발표에 앞서 “그 어느 때보다 이해와 사랑이 필요한 때”라며 “이를 잘 표현하고 나눌 수 있게 해준 젊은 음악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퀸 콩쿠르는 전통적으로 모든 음악가를 존중한다는 뜻으로 1위부터 수상자를 호명한다. 제일 먼저 바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아 창업과 국민 소통의 모티브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3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1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오는 7월 13일까지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국립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서 대상은 이재휘, 최우수상은 김라임이 각각 수상했다.(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개최한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 총 505명이 참가하여 2일간 예선과 본선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심사 결과 대상은 이재휘(선화예술고등학교), 최우수상은 김라임(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엘의상실에서 후원한 한국발레협회후원회 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임성남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였다. 특상은 소하은(선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은 5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 이달의 인플루언서 5월’ 시상식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문화의 다양성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캠페인에 앞장선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매월 시상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동조합(GINCON)이 주관한다.이번에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한 카오스재단은 구독자 25만 명을 보유한 ‘카오스 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제4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박병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한국법제사고(韓國法制史攷)》(민속원, 2021)를 선정했다. 이 책은 한국법제사 분야의 체계를 세운 가장 대표적인 연구서로 손꼽힌다.이번 제4회 한국학저술상은 본 상의 제정 의의를 고려하면서, 저자의 학문적 업적과 중요성, 학계에 미친 영향, 후학 양성의 공로, 역대 선정작과의 연속성과 분야별 다양성 등을 두루 고려했다. 그 결과 법학, 고문헌 등에 쏟은 노고를 인정하고 기념하고자 박병호 명예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법학자 박병호 명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