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전교생 46명인 작은 어촌학교인 구룡포중학교(교장 이광우) 학생들이 새하얀 한복에 커다란 태극기를 두르고 ‘나라사랑 기공’을 펼쳤다. 지난 12월 2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열린 ‘제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한 이들이 한 동작 한 동작마다 정성을 실어 기공 동작에서 웅혼한 한민족의 기상이 엿보였다.이날 경기에 출전한 이영진(구룡포중3) 학생은 “올해 2학기 때부터 체육선생님께 지도받았다. 처음에는 잘 하지 못해서 당황스러웠는데, 갈수록 집중력도 높아지면서 좀 더 나은 동작을 할
송년 모임 및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이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8시 종로3가역 대합실에서 ‘금연ㆍ절주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옥수센터, 흡연제로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 시민에게 금연ㆍ절주 문구가 새겨진 핫팩을 나눠주며,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과 연말 건전한 음주문화를 홍보했다.이번 금연 캠페인에서는 지하철 주변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과 거리 흡연으로 인한 시민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바람직한 금연문화를 확산하는데 집중했다. 간접흡연은 주변 사람들의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 건강문제에 영향을 줄
‘흡연자 뿐 아니라 비흡연자 모두 담배의 피해자’임을 상기시키고, 소중한 사람을 담배로부터 지키겠다는 다짐을 밝히는 독특한 금연캠페인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전개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20 젊은 층의 자발적인 흡연 예방과 금연을 독려하는 2018 핑거밴드 캠페인으로 ‘소중한 사람을 담배로부터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한 금연 피켓팅(팻말) 캠페인을 9월부터 진행 중이다. 핑거밴드 캠페인은 담배를 집는 검지와 중지를 묶는 ‘핑거밴드’를 활용해 흡연을 억제하고, 금연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2015년부터 전개되었다
우리나라 성인 남자(19세 이상) 흡연율이 2017년 기준 38.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해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39.4%)보다 더 감소했다. 그러나 음주 수준을 정체되어 남자 2명 중 1명(52.7%), 여자 4명 중 1명(25.0%)는 월 1회 이상 폭음을 한다. 한편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등 건강행태는 개선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7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8)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했다.
울산국학원이 국경일 행사 등을 성대히 개최하며 국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울산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오랫동안 울산 국학활동을 지원하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문종수 사무처장. 그에게서 울산국학원의 주요한 사업과 비전을 들었다.▶울산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일하셨는지요?오래됐습니다. 1998년부터 직장생활을 하면서 국학 활동을 병행해왔습니다. 그 뒤 2010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국학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면서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여 더욱 좋은 지역
40대 중년남성 L씨는 얼마 전 가족 나들이에서 극심한 가슴통증을 느꼈다. 평소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가슴 두근거림이 심했지만 그냥 빈혈 증세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극심한 가슴 통증을 느끼고서야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았다. 병명은 부정맥. 실제 부정맥 환자의 15~35%가 증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심장의 가슴 두근거림, 빈혈 증세, 어지럼증이 있다면 빈혈이나 저혈압으로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바로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과 맥박이 분당
등굣길 교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생님, 그 선생님에게는 꿈이 있다.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서로에게 홍익을 실천하고, 홍익인간의 대한민국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학교를 꿈꾸며, 지난 31년간 묵묵히 소신 있는 교육자로서 살아온 고병진 교사. 그는 홍익교원연합의 회장으로서 뇌활용 행복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직 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치유하기 위해 고병진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교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당시에는 국립 사범대학을 졸업하면
“사회에서 ‘리더’는 우수하고 가치 있다고 여기고, ‘협력자’의 가치를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더 혼자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각자 가진 소중한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죠.”울산뇌교육협회 유은진(43세) 사무처장은 성적이나 대회수상 경력 등 스펙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며 자존감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찾고 스스로 존중하는 뇌교육을 지역 사회에 보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울산뇌교육협회 사무처장을 맡은 그를 통해 울산 청소년 뇌교육 소식을 들었다. 울산뇌교육협회는 학교 청소년 교육을 많이 한다고.- 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일부터 전국 30여 개소에서 영업 중인 흡연카페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이제까지 흡연카페는 ‘휴게음식점’(일반카페)와 다르게 실내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로 업종을 신고한 후 ‘전 좌석 흡연 가능 카페’로 홍보하며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개정된 법령에 따라 흡연카페들도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설치는 물론 이용자의 흡연을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구역 표시 의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또한 올해 12월31일부
회사원 P씨는 매일 한 움큼 씩 빠지는 머리카락에 걱정이다. 원래도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은 편이었는데 최근 들어 머리 밑이 더욱 훤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게다가 정수리와 앞가르마 부위 두피가 붉은색을 띠고 있다. 탈모 증세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지만 여름이 다가오면서 밤낮으로 큰 일교차가 두피 유수분의 균형을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환절기 면역력 저하와 미세먼지 등도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탈모환자의 97%가 두피 열감을 호소하는 만큼 두피열은 피지의 과다 분비로 이어져 두피 뾰루지나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