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의 완전식품으로 고대로부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꿀.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투명하고 맛이 순하며 특유의 향을 지녀 국내 생산되는 꿀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아카시아꿀’로 잘못 알려진 ‘아까시꿀’이다.우리가 먹는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나오며, 우리나라에서 매년 5~6월에 꽃을 피우며 아카시아로 불린 나무의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나무인 것이다. 아카시아나무는 9~12월 꽃을 피우는 베트남에서 자생하는 열대 식물로, 우리나라 식생 환경에서는 자생이 불가능하다.지난해 9월 한국-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베트남 아
직립보행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겪는 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 젊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나이가 들며 허리와 고관절 주변에 많은 통증이 나타나며 나도 모르는 사이 ‘O다리 또는 팔자다리’가 되었다면 허벅지 안쪽 근육 내전근의 노화를 의심해보는 게 좋다.허리보다 먼저 굽고 노화가 되는 것이 바로 고관절이다. 직립보행을 하며 매일매일 사용하는 고관절이 굳어지면 그 움직임을 보완하기 위해서 허리가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게 되고 결국 허리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
한국 전통 차문화와 차학(茶學)의 혁신을 위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진정한 한국 전통차의 원형인 수양다도를 살려내자는 거침없는 외침을 담은 두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바로 《녹차, 다산에게 묻다》(최성민‧김은정 지음, 책과 나무)와 《차의 귀향, 그후 20년》(최성민 지음, 책과 나무)이다.《녹차, 다산에게 묻다》는 두 책의 저자인 최성민 소장(사단법인 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이 진행한 문화재청 전승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의 연구보고서격이다.최성민 소장은 책에서 “커피 식민주의와 보이차 사대주의 홍수 속에 허덕이는 한국 전통 녹차와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태현, 김현아)는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지부 발대식과 국회 개혁 촉구 성명서 발표를 했다.지난 21일 서울 보신각에서 서울지부 발대식, 2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지부 발대식, 25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지부 발대식, 27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광복로 삼거리에서 부산지부 발대식에 이은 네 번째 지부발대식이다.이날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 국회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정쟁만 일삼으며 불신국회, 특권국회, 방
올해 개교 101주년을 맞는 대구상원고등학교(교장 유진권)는 일제에 항거한 나라사랑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졸업식을 위해 지난 1월 26일 금요일 국학원 주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이날 유진권 학교장, 신동필 학생부장 등 교사와 전교생 900여 명이 참여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손도장으로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1월 30일 열리는 졸업식장에 명예롭게 걸릴 예정이다.대구상원고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대구공립상업학교로부터 출발해 민족과 나라에 헌신한 인재를 배출해왔다. 1927년 일우동맹
중동 대표 방송국으로 ‘중동의 CNN’이라 불리는 알자지라 방송국은 지난 1월 26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한국의 스포츠와 교육 분야 멘탈헬스와 두뇌훈련법을 다룬 ‘마인드셋’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해당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초경쟁 한국사회에서 뇌를 훈련한다는 것은?(Training the brain in hyper-competitive South Korea)”.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마인드셋(Mindset)에서 대한민국을 1위로 만들고 있는 스포츠 심리상담사들과 브레인트레이너를 만났다. 그리고 이들이 치열한 경쟁과 성공 중심의
세계 최고의 국제관계학자이자 정치학자 조세프 나이(Joseph Nye) 하버드대 석좌교수는 21세기를 ‘소프트파워 시대’로 규정하고 한국을 미래사회의 주도국이 될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손꼽았다.대한민국이 문화와 전통, 감성, 신뢰 등에서 나오는 매력에 의해 자발적인 공감을 끌어내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는 소프트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원천은 무엇일까?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초청 강연에서 ‘소프트파워 시대, 두뇌강국 코리아 뇌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뇌교육학
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하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시행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출퇴근 및 통학 대중교통비가 10만 원을 훌쩍 넘는 시기에 이동권을 보장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유럽에서 ‘독일 9유로, 49유로 티켓’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출시한 전국 최초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이다. 오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이 개시되며, 이를 위해 23일 화요일부터 실물카드 구매와 모바일카드 충전이 사전에 가능하다.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선다!” “우리 국민은 잘못된 정치가 진정으로 바뀌기를 열망한다” “이제 개개인의 일침을 넘어 단체의 목소리로 대한민국 정치가 새롭게 개혁하도록 시민운동 전개한다”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태현, 김현아)는 21일 정오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서울지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회 개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1월 6일 공식출범 이후 전국 16개 시도 지부를 개설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이하 나공생)는 전국 지부 순회 발대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그중 서울을 첫 출발점으로 삼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552만으로 4가구당 1가구이며, 반려인은 1,262만 명(KB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 그동안 애완견 등으로 불리던 강아지가 지난해 10월 ‘반려견’으로 표준국어사전에 등록되었다.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와 높은 관심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등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한 울산과 태안에서는 ‘태안 댕댕버스’,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투어(댕댕이랑 고래랑)’,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등 다채로운 여행상품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