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과다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음료 진열대에 ‘섭취 주의’ 문구를 표시하는 시범사업과 고카페인 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과 청소년 스스로 섭취를 줄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시, 미니스톱 등 5개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참여하며 ‘카페인 과다섭취 주의’ 문구 표시, 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운영하는 음식점에 지정하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하 실천음식점) 263개를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 함량이 1,300㎎ 미만인 메뉴를 운영하는 등의 음식점을 말한다.우리 국민의 24.9%가 하루 한끼 이상을 사 먹는 등 외식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식약처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협력해 실천음식점을 지정하여, 현재까지 1,084개소가 운영 중이다. 실천음식점 사업은 소비자가 나트륨을
㈜웰에이징엑소바이오(대표 연주헌)는 특허청의 '2022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3월 28일 밝혔다.‘글로벌 IP 스타기업’ 사업은 지식재산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연간 7000만원 이내에서 총 3년 동안 특허, 브랜드, 디자인과 관련하여 종합 지원한다. ㈜웰에이징엑소바이오는 식물엑소좀 플랫폼에 기반한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자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식물엑소좀 추출법으로 다양한 식물에서 엑소좀을 추출하여 화장품, 식품, 의약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식물엑소좀을 함유한 스킨케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 이날 긴급사용승인된 ‘라게브리오캡슐’은 국내 두 번째로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이다.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 중등증의 성인 환자 가운데, 다른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다른 코로나 치료제가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사용한다. 그러나 임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에게는 투여할 수 없다.용법·용량은 ‘하루에 800mg(200mg 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 최초 동물용 식물백신(그린백신) 생산 및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 구축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식물백신은 식물이나 식물세포를 기반으로 백신을 생산하는 기술로 유정란이나 동물세포 배양을 이용하는 전통 백신 생산방식에 비해 빠르고 안전하게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난 2014년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에서 미래에 유망한 핵심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또한 세계적으로도 식물백신 기술을 활용해 감염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제의 공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사용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ㆍ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3월 15일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놓인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해 미화 5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는 이번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기 훨씬 이전인 1997년부터 25년간 우크라이나에 국가사무소를 설립하여 어린이 구호활동을 해 왔으며 우크라이나 내 5개 지역 사무소는 위험한 현 상황에서도 철수하지 않고 130여 명의 직원들이 그대로 현장에 남아 어린이들 곁을 지키고 있다. 이번 군사적 충돌 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기존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식수, 위생,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유통 식품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인체노출량을 조사한 결과,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해조류(미역‧다시마)의 경우 2회 이상 세척하면 미세플라스틱이 상당부분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미세플라스틱이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되거나 인위적으로 제조된 5mm(5,000 ㎛)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를 일컬는다.식약처는 국내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해서 미세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
정부는 지난 3월 4~5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ㆍ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오는 15일부터 18일(잠정)까지 실시한 후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에 대한 부처별 지원방
국내연구진이 식물 유래 엑소좀을 냉장 보관하였을 때 최소 4주 동안 안정하였으며, 엑소좀의 사이즈 및 단백질 함량 그리고 세포 내 흡수율 등이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해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웰에이징엑소바이오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융합생명과학과는 협업을 통하여 식물에서 유래한 세포외소포체, 엑소좀의 안정성을 연구한 결과 식물 유래 엑소좀을 냉장 보관하였을 때 최소 4주 동안 안정하였으며, 엑소좀의 사이즈 및 단백질 함량 그리고 세포 내 흡수율 등이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