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에 있는 이음 더 플레이스(EUM THE PLACE)는 2022년 일기일화(一期一畵)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 전시로 서정민 작가의 개인전 '선 : LINES' 전시를 7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서정민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여 초기 작업은 다른 화가들과 비슷한 유화 작업이었다. 그러나 유화 작업의 한계를 발견한 후 그는 한국인으로서, 또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그림의 가장 기본인 선 긋기로 초심을 되새기며 현재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작가는 우리 정서를 표현하는 데에 적절한 재료로 한지를 주목
목재 환경이 인체와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들도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아동과 학생에게 목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과 목재교실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는 한편, 목재 및 목공예 체험 과정을 확대하는 등 목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중으로 방출되며, 피부질환 및 호흡기질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며 사랑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여행 명소들이 다양하게 추천됐다. 문화재 현장을 체험하거나 감상하면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는 의미있는 행사에서부터 숲이나 농촌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도 있다.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추진된다.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박, 관광지·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킵인터치 갤러리에서 개인전 을 열었던 유소정 작가가 개인전 〈GAEN CHA NA〉를 5월 27일부터 갤러리 한옥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 제목 ‘GAEN CHA NA’는 ‘괜찮나’의 알파벳트 표기이다.유 작가가 두어 달 전 영국 런던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K드라마 팬인 중국인 친구가 알고 있는 한국어 몇마디 가운데 하나가 ‘갠차나’였다. 괜찮아가 아닌 갠차나. "그가 갠차나를 알고 있던 이유는 그 만큼 반복적으로 우리가 쓰는 말이기 때문이라
혼잡한 생활환경속에서 답답한 공기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숲은 많은 혜택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에서 쾌적한 공기와 맑고 시원한 바람은 무더위와 혼잡스런 환경에 지친 도시인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시인에게 숲은 힐링과 회복의 장이다. 숲체험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흠뻑 마시고, 상쾌한 바람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고단한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 사려니숲길내 제주 난대·아열대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 서울 성북구)이 5월 21일(토)부터 5월 28일(토)까지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를 개최한다.(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2007년부터 개최하는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문화재에 대한 아름다움을 찾고 글로써 널리 알린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의 글과 함께 옛집의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재능기부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 야간 특별 개방, 성북동 답사,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어린이날을 맞아 흥겨운 국악 선율로 재탄생한 좌충우돌 성장기 ‘꼬마농부 라비’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오후 2시 한옥사랑방 형태의 좌식극장인 풍류사랑방에서 마이크나 스피커 없이 순수한 국악기의 자연음향으로 펼쳐진다. 12개월 이상 유아부터 누구나 신발을 벗고 방석에 편안하게 앉아 즐길 수 있다.극 중 식물을 사랑하는 두더지 ‘라비’는 텃밭 주인인 농부에게 ‘밭을 망치는 해로운 동물’이라는 누명을 쓰고, 해로운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 훌륭한 농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친구인 여우 ‘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쿵떡쿵떡 조랭이〉 운영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 4일부터 16일까지 KCDF갤러리와 한지문화산업센터에서 〈쿵떡쿵떡 조랭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공진원에서 개발한 캐릭터 쿵떡쿵떡 조랭이 포토존부터 다양한 전통문화 인성교육 및 전통놀이 관련 콘텐츠를 활용, 최대한 많은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 지하 1층에서는 △〈쿵떡쿵떡 조랭
극장을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에서 공연하는 제18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운영위원장 이훈경, 이하 창공축제)가 오는 5월 3일(화)부터 29일(화)까지 27일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2011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창공축제는 치솟는 극장 대관료로 어려움을 겪는 극단들이 카페, 공장, 지하철역, 한옥, 시장 등 극장이 아닌 대안 공간에서 연극의 형식적 실험을 시도하며 성장했다.지금까지 매년 서울연극제 프린지로 진행된 창공축제는 올해부터 독립하여 폭넓은 소통을 통해 청년 예술 세대의 광장이 되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참가 단체의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한옥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옥 공모전은 잘 지어진 한옥을 찾아 국민에게 알리고 한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옥 공모전은 준공된 한옥,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설계 한옥, 사진 및 영상으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준공부문은 준공 후 3년이 경과한 한옥을 대상으로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