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편에 이어)- 국악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지지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어떤 변화와 정책이 필요한가구민지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 문화가 변질되고 많이 잊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K-팝이 뜨고 국악이 다시 조명받는 걸 보면서 우리의 DNA 속에 국악의 흥이 살아난 게 아닌가 합니다. 전 세계에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국악이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 독보적인 문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른 분야가 뜨고 그 분야에 더 열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에 국악이 새롭게 조명받으면서 ‘이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내년 1월 3일(월)부터 적용되며, 계도기간은 1월 9일까지 1주일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16종)에서는 1월 3일부터 2차접종(얀센은 1차접종) 후 180일이 지난 접종증명서를 사용할 수 없다. 7월 6일 이전에 2차접종을 한 대상자는 2022년 1월 3일 0시 유효기간 일괄만료한다. 더불어, 시스템을 개선하여 1월 3일부터 시설관리자가 접종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QR코드 인식 시 접종 상태를 소리로 안내한다. QR코드 인식 시 유효한 증명서의 경우에는 &
스마트농업은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융합형 혁신성장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고령화‧기후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무인자동화 등으로 생산성·편의성 향상이 가능한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스마트팜'을 8대 혁신과제로 선정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스마트팜 보급은 지난 2017년 시설원예 4천10ha, 축사 801호에서 2021년(누적) 6천485ha, 4천743호로 각각 61%, 492%씩 상승했으며, 도입 효과도 높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이 개최하는 해외소장품걸작전《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12월 21일(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막했다.《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에서는 ‘빛’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데, ‘빛’이라는 주제는 천상의 숭고미를 드러내는 종교화는 물론, 근대 물리학의 토대가 되는 광학적 색채 실험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원근법을 기초로 하는 회화, 색채 물리학적인 빛의 산란 효과를 이용한 인상주의 실험, 광원 오브제를 활용한 조각과 몰입형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혁신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 이하 윤리센터)와 함께 12월 17일 오후 1시 경기도(수원시)와 경상남도(김해시), 대전시(서구) 등 3곳에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윤리센터 지역사무소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체육계 인권침해와 비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별 조사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각 지역사무소에서는 체육계 인권침해와 비리 조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조사관이 상주하며 전직 경찰 전문조사위원과 함께 체육계 인권침해와 비리
“세상 모두가 살바도르 달리를 안다. 그 남다른 성품과 놀라운 자기애, 사교 생활에 대한 열광은 비범한 시각적 상상력과 강렬한 창조적 지성을 가진 이 위대한 예술가를 오늘날에도 여전히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살아 있는 신화로 만들었다.”피오렐라 니코시아는 저서 《달리》에서 살바도르 달리를 이렇게 소개했다.살아 있는 신화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1904-1989)는 스페인 출신의 화가이다. 자세히 몰라도 독특한 팔(八)자 모양 수염을 한 화가, ‘늘어진 시계’ 작품은 기억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그가 바로 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2021년 11월호)에 ‘알타이어족’으로도 불리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Transeurasian languages) 언어 기원지가 ‘9000년 전 서요하(西遼河) 유역의 기장 농업 지역’이라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어 주목받았다. 현재 트랜스유라시아어족에는 한국어를 포함하여 98개 언어가 속해있으며, 크게 한국어, 일본어, 몽골어, 튀르크어, 퉁구스어 계통으로 나뉜다. 트랜스유라시아어족 언어가 지닌 가장 큰 특징은 영어나 중국어의 ‘주어+동사+목적어’ 순서와 달리, ‘주어+목적어+동사’ 순서로 되어 있고, 모음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12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어, 창업 초기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 4개소를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에 조성 중이며,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수요가 높고, 지자체에서도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사)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신작 연극 “양짓말”을 홍천에서 선보인다. 신작 연극 ‘양짓말’은 ‘양지바른 마을’을 뜻하는 이름의 양짓말에 사는 토착민들과 휴양을 위해 정착한 외지인들 간의 이야기로, 서로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속이고 거짓말을 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연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양짓말’은 이름 그대로 ‘양지바른 마을’을 뜻함과 동시에 따뜻함 뒤에 존재하는 어두운 부분의 존재를 표현하기도 하고, ‘두가지의 거짓말’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사용하여 사람마다 지닌 이면을 상징적으로 작품에 녹여낼 예정이다.작/연출
1960~70년대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아이들, 70년대 낙동강 수상주점 등 우리 강의 옛 모습과 추억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된다.환경부는 11월 5일~12월 4일까지 한강과 금강, 낙동강의 옛 모습과 주민의 삶과 문화를 담은 ‘우리강 추억 사진전’을 이천과 고령 버스터미널, 공주역 대합실에서 연다.전시회에서는 우리 강의 옛 모습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노래 가사, 시 등 지역정서를 담은 강 문화를 소개했다.한강 사진전은 ‘흐르는 시간 속, 한강의 추억’을 주제로 했다. 예전 한강 다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