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연구소(이사장 박성신)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지하2층 워크숍룸에서 ‘홍암 나철 서거 100주기 추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운용 박사(사학,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가 ‘홍암 나철 연구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이승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교수가 ‘홍암 나철과 한국철학’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동환 연구원(국학연구소)은
근대 국학의 선각자, 홍암 나철 서거 100주기를 기리는 추모 학술회의가 열린다. 사단법인 국학연구소(이사장 박성신)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지하2층 워크숍룸에서 ‘홍암 나철 서거 100주기 추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철은 1863년 전남 보성군 출신으로 유학자로 살았다. 1905년 일제가 조선을 침략하는 과정에서 강제로 체결한 을사늑
신운용 박사(사학,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는 최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이 펴낸 등재학술지인 《선도문화》 제20권에 〈규원사화 연구성과와 과제>라는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 코리안스피릿은 국학연구원과 신 박사의 허락 하에 논문 전문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규원사화》는 한국선도의 대표적인 사서이지만, 위서논쟁의 시비도 컸다. 이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 두 배우가 연기하는 러브 스토리가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30%를 넘었습니다. 가히 신드롬이라 부를 만합니다.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관광으로 이어집니다.최근 중국의 아오란 그룹은 6,000명의 직원을 한국에 보내 포상관광을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도무지 역사관념이 없어 단기삼국(檀箕三國)이 어떤 역사인지 알지 못하고 조국정신이 나날이 없어지니 작은 걱정거리가 아니다.”단군부터 경술국치까지의 역사를 《대동사(大東史)》로 펴낸 독립운동가 류인식(1865~1928)의 말이다. 그는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12년 저술에 착수해 1917년 초고를 완성했다. 이후 1920년까지 수
지난달 25일 경북 안동을 찾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이곳에 2007년에 개원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2014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됐다. 올해는 2017년 재개관을 목표로 대대적 증축에 나서고 있다. 3월 공사에 앞서 최순남 안동국학원장과 현장을 찾은 것은 이곳에 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
3일 18시 영결식을 앞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박성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UBE) 전 총장(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영정은 밝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달 27일 러시아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지병이 악화돼 별세했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하고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총장은 한국 상고사와 독립운동사 연구에 이바지한 민족사학계의 거목입니
박성수 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이 지난달 27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1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난 고(故) 박성수 총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문과대 부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지냈다.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실장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부장을 역임했다. 국제뇌교육종합
2016년 2월 7일 아침 9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핵실험을 네 차례나 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그에 대항하여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운용을 중단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필자는 러시아 모스코바 대학에서 그곳 고려인들과 만나 한국사와 우리 민족의 장래문제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로 되어 있었으니 걱정이 태산 같은
올해 겨울에 추위가 와서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와 거리가 멀다 싶었더니 그것이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매서운 추위가 왔다는 것이다. 청년 실업자가 느는 것도 유럽에 중동 난민이 몰려드는 것도 모두 지구온난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하니 과학기술이 발전했다고 하여 좋아할 일이 아니다. 수제 드론을 만들었다고 좋아하는 것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요즘 중동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