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진귀한 체험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극지체험 전시회를 비롯, 중앙전파관리소의 어린이 전파교실, 환경부가 제공하는 지구를 지키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전자파 퀴즈대회 등이다. 어린이들이 현재 생활과 미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인식의 지평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진귀한 과학체험을 통해 가치있고 알찬 여름방학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2 극지체험 전시회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
서울 서대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마을안내소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여 6월 17일부터 최신 미디어아트 작품을 연중 상설 전시한다. 미디어파사드란,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추어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 전달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이다. 작품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신작으로 주제 작품과 시즌 작품으로 구성된다. 주제 작품인 '시화일률市花一律'은 '서울시, 100년의 꽃으로 하나 되다'라는 부제로 꽃으로 피어나는 서울
서울 북촌에 있는 이음 더 플레이스(EUM THE PLACE)는 2022년 일기일화(一期一畵)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 전시로 서정민 작가의 개인전 '선 : LINES' 전시를 7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서정민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하여 초기 작업은 다른 화가들과 비슷한 유화 작업이었다. 그러나 유화 작업의 한계를 발견한 후 그는 한국인으로서, 또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그림의 가장 기본인 선 긋기로 초심을 되새기며 현재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작가는 우리 정서를 표현하는 데에 적절한 재료로 한지를 주목
서울 청담동에 있는 비영리 문화 공간 송은은 6월 19일(일)까지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루이 비통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이다.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160년 넘게 이어져 온 루이 비통의 철학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재해석하여 탄생시킨 컬렉션이다. 세계 유수 기업의 산업 디자이너들이 여행에서 받은 영감으로 오브제를 상상해내면, 루이 비통이 이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협업을 진
혼잡한 생활환경속에서 답답한 공기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숲은 많은 혜택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에서 쾌적한 공기와 맑고 시원한 바람은 무더위와 혼잡스런 환경에 지친 도시인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시인에게 숲은 힐링과 회복의 장이다. 숲체험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흠뻑 마시고, 상쾌한 바람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고단한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 사려니숲길내 제주 난대·아열대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울미술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자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은 부모에게 서울의 동대문 을 가보길 권한다. 잔디가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가족이 모여 어린이 영화와 디제잉 공연을 볼 수 있고, 건물 4층 높이의 대형 베어벌룬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DDP 공간 곳곳을 메울 베어벌룬은 임지빈 작가의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로 일상적인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는 게릴라성 전시다. 일명 ‘딜리버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월 26일 “실내에서 음식을 드실 때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하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대화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방역당국은 국민 개개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상황별로 구체화된 생활방역수칙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단장은 “모임을 하는 경우에도 3밀 환경에서 모이는 시간은 최소화하여 주시고, 실내에서 모이는 경우 가능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달라”고 강조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사회적 거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고양꽃전시관에서 3년 만에 열리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화훼 품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화훼 품종을 4월 22월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박람회장 내 ‘농촌진흥청 전시 칸(부스)’에서는 장미 ‘화이트뷰티’와 국화 ‘피치팡팡’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7품목 20여 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꽃 장식과 조형물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5일 0시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취식금지조치를 해제하기로 하고, 방역적으로 안전한 취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계, 단체 등과 협의해 시설별 특성에 맞는 자체 수칙을 마련하고 자율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영화관, 실내공연장 및 실내스포츠 관람장 등에서 상영 및 경기 관람 중 취식이 허용된다. 영화관 등의 경우, 상영(경기) 회차마다 환기를 실시하고 매점 방역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간다. 특히, 고척돔의 경우 실외에 준하는 공기질을 유지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음료 섭취 시
Q1.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접종을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4차 접종을 통해, ①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②신종 변이 발생가능성 등 유행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고령층을 두텁게 보호하려는 것이다.작년 12월 고령층 대상으로 3차접종을 집중 시행한 이후 시간 경과에 따라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감소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BA.2 변이 및 XE, XD 등 새로운 변이의 유행 가능성 등 불확실한 유행 상황에 대비하여 접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