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 1일)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지배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전 세계에 한국의 독립 의사를 알린 날이다. 지난 1919년, 전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난 지 어느덧 100년이 지났다.사단법인 서울국학원과 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은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다함께 만세를 외치며 3.1절의 의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는 1일 부산 용두산공원 종각 일원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오전 11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부산국학원 국학강사, 회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이어 독립군 어록 낭독, 세계국학청년단의 태극무, 불새예술단의 연극 유관순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연극 유관순은 서대문형무소에 갇혀서도 죽음을 두려워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늘(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책으로 보는 3‧1운동’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과 6개 자료실 내에서 진행되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책을 통해 민주주의‧평화‧비폭력의 정신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는 ‘민중, 만세를 외치다’, ‘경성, 책으로 유람하다’, ‘백 권, 독립을 읽다’ 등 3개의 주제로 3‧1운동의 진행 과정과 당시의 모습을 책과 기록,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먼저 ‘민중, 만세를 외치다’에서는 책의 내용을 발췌하여 19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을 한다.이번 3.1운동 기념 타종에는 故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 씨, 대일항쟁기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씨 등이 함께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긴다.서울시가 개최하는 이번 타종행사에는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가 4명씩 3개조로 각각 11번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올해 타종인사 10명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평양의 3·1운동’ 특별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기획전시실에서 3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조선이 독립국임을 만방에 알리고 세계 평화에 동참하기 위해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서울은 3·1운동을 기획하고 시작한 원천과 같은 곳이며, 평양은 서울과 함께 가장 활발하게 3·1운동이 전개한 날개와 같은 곳이다. 이번 전시는 3·1운동의 체계적인 준비과정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월 28일(목)부터 6월 2일(일)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어부들의 대한독립만세’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자행된 어업 수탈과 그에 맞선 어민들의 항쟁, 그 당시 어민들의 삶의 모습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관람객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그림 등을 곁들여 설명하였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1부 ‘우리 어장을 침입한 일본 어부’, 2부 ‘우리 바다를 빼앗은 일본제국’, 3부 ‘항쟁의 바다’, 에필로그 순으로
삼일절 아침 백두대간을 지나는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소중한 정신을 새기고자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설악산 대청봉, 오대산 비로봉, 태백산 천제단, 소백산 비로봉, 월악산 영봉, 속리산 문장대, 덕유산 향적봉, 지리산 천왕봉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국립공원공단 직원과 탐방객들이 함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외쳐 100년 전 그날을 재현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8개 국립공원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농민으로 1919년 3월 경기도 용인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을 받은 홍재택(洪在澤) 선생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포상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올해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과 학생운동, 의병, 국내·외 항일운동 등으로 조국독립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33명을 발굴,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라고 26일 밝혔다.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6명(애국장 8, 애족장 18),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297명으로, 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조사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민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1운동하면 떠오르는 단어 또는 이미지로 유관순(43.9%), 대한독립만세(만세운동 포함 14%), 독립/해방/광복(9.6%)순으로 답변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경우 김구(31.4%), 상해(11.4%), 이승만(2.7%)순으로 나타났다.또한 3‧1운동 정신의 핵심으로 ‘자주독립(42.9%)’를 꼽았고, 3‧1운동 정신의 계승방법으로 ‘친일잔재 청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대전과 충북, 충남 지역 두뇌활용영재(일지영재) 청소년들이 100년 전 그날을 상기하며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일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대전교육국 두뇌활용영재 25명은 대전 곳곳에 독립운동 상징터를 찾았다.이번 프로젝트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지구경영자’를 모토로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우기 위해 행동하자는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