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피터팬’은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완성도를 높였다.‘피터팬’은 서울발레시어터 고유의 색깔과 대중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댄싱뮤지엄’의 뒤를 잇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원작 내용과 캐릭터를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각색했으며 독특한 연출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춤으로 가득 채웠다.올해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 김정숙 대표가 각색에 참여했으며, 호원대 진
서울문화재단 2020 예술창작활동지원 다원예술 선정작 ‘포텐트 시티(POTENT CITY)’가 6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증산로 문화비축기지 야외무대T2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과 Canada Council for Arts가 후원한다. ‘포텐트 시티’는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대응하는 관객 참여 예술행동 프로젝트. '포텐트 시티'는 캠핑 도구이자 일시적인 피난처인 텐트가 사회적인 부조리와 무관심으로 인해 장기적인 주거지가 되고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방치된 현실을 인류가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대표 안상욱)가 6월 12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 ‘박수무곡’ 공연을 선보인다.‘박수무곡’은 제목 그대로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공연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 공연으로, 고래야의 정규 4집 음반 및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2020년에는 구리아트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그룹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에서 발행하는 연극 전문 웹진 「연극in(인)」이 200호 발행을 맞았다.공연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시의성 있는 연극계 소식을 깊이 있게 다루고자 2012년에 창간한 「연극in(인)」은 공연 리뷰, 연극인 인터뷰, 연극 현장 취재를 비롯해 연극계 담론에 관한 기획 등 매년 200건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했다. 창간 이후 지금까지 총 831,315명(2020년 12월 말 기준)이 방문했으며, 3,772,156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오는 5월 13일(목)에 발행하는 200호는 배리어프리 특집으로 기사에는
추리소설 대가 토마스 H. 쿡의 작품을 5월 서울에서 연극으로 볼 수 있다.'아동실종사건'이라는 거대 폭풍 속에서 한 인물의 심리적 측면을 흡입력 있게 서술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설 이 제42회 서울연극제에 공식 선정되어 5월,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연극 은 지난 해 우란문화재단의 공연개발프로그램을 통해 동명의 소설원작을 연극화 한 작품으로, 약 2년간 원작 희곡화, 내부리딩, 비공개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쳤다. 각색과 연출에는 ,
창작집단 꼴의 신작 연극 ‘고야’(작가 서종현)가 5월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 올른다.연극 ‘고야’는 ‘2020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초연한다. 서종현 작가는 ‘고야’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현대 사회의 윤리적 이기주의를 도덕과 규범, 쾌락과 윤리, 희생과 살인, 공리와 개인,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명제를 하나의 심판대 위에 올려다 놓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했다”라며 “인간의 이기심이 수면 위로 드러났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질서를 취하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손쉽게 미래 신기술인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제작하는 ‘언폴드 엑스 사피(Unfold X SAPY)’를 오는 4월 27일(화)부터 시작한다.‘언폴드 엑스’는 지난 2010년부터 신진 미디어 분야의 예술가를 발굴하며, 국내외 미디어의 동시대성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미디어축제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를 개편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융합예술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인현 총괄 디렉터와 홍성임 프로듀서는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발맞춰 창작자부터 향유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주말마다(셋째 주 제외) 어린이 관객을 위한 창작극 4편을 무대에 올린다. 2021 ‘예술로 상상극장’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회당 30명씩 총 480명의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공연은 ▲동명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코가 없이 태어난 코끼리인 '끼리'의 이야기인 ‘콧물끼리’(5월1~2일) ▲외모를 바꿔줄 수 있는 비밀의 마법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어딘가, 반짝’(8~9일) ▲가족의 사랑 속에서 빛나던 아이가 핸
타악 연주자이자 월드뮤지션 김소라가 작품 기록집 “비가 올 징조”를 3월 31일 발간했다.이 책은 김소라가 자신의 대표작이자 전통 타악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동명의 작품 ‘비가 올 징조’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동한 음악 여정을 담았다.김소라의 작품기록집 ‘비가 올 징조’는 2020년 서울문화재단 우수예술작품 기록 선정작으로 전통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하고 작품을 알리는 아카이브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기존 전통예술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타악, 연희 분야의 새로운 기록이자 타악 솔리스트로서 이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롯데백화점 강남점(강남구 도곡로 401)에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에스 스토어(S-store)’를 4월 2일(금)에 열었다. 이 아트마켓은 공예·디자인 전문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와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 8월 맺은 업무협약(MOU)의 결과다. 지난해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로 대부분의 전시가 취소되면서 피해를 입은 예술가들에게 직접적인 작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보장하며, 백화점 이용객은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윈윈(Win-win) 구조를 만들었다.이에 따라 신당창작아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