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고급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양구산(産) 아스파라거스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7일, 강원도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양구군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 강원도 최문순 지사,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해 아스파라거스 생산 농업인 및 수출업체 등이 참석했다.전국적으로 재배면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아스파라거스는 85헥타르(㏊)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양구, 춘천 등 강원도 지역이 전체 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소비량도 급증하여 매년 많은 양을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해 5월에는 혈압을 측정합시다.”심뇌혈관질환은 2017년 주요 만성질환 중(암 제외)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심장질환 60.2명, 뇌혈관질환 44.4명/10만명 당)이 가장 높은 주요한 사망원인이며 질병부담이 큰 질환이다.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이며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경우
120세 시대에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개인, 사회, 지구촌을 만들 것인가. 21세기 '뇌의 시대;에 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공동으로 4월 20일(토) 개최한 “브레인명상 컨퍼런스”에서는 이에 관해 논의했다.‘120세 라이프, 러브유어셀프 뇌교육’을 주제로 열린 ‘브레인명상 컨퍼런스’ 2부에서 ‘120세 라이프 브레인명상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첫 발표를 한 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연구부원장은 “인간의 기대수명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17개 광역자치단체는 3월 27일과 28일 이틀간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평가대회’를 개최하고,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34개 주요 지표의 요약 결과를 발표하였다.지역사회건강조사가 도입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1년간 암, 심뇌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발생과 관련된 흡연 외 음주, 비만, 걷기 등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지표들 대부분은 개선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걷기실천 등 건강생활실천이 2018년 조사에서 2017년에 비해 개선되는 양상을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3월 14일(목)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전 국민이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통해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 환자는 비만관리, 금연 및 저염식 등을 생활화하여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예방ㆍ관리해야함을 강조했다. 만성콩팥병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당뇨병과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콩팥기능이 현저히 감소되어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이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가량 벌어지고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은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가 소모되며 이때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겹쳐 많은 이들이 몸에 이상 신호를 겪고 있다. 40대 P씨는 가슴 흉통을 겪게 되고, 30대 L씨는 잘못 먹은 것도 없는데 설사와 복통에 시달리고, 20대 K씨는 최근 들어 여드름이 더욱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월의 '이달의 식재료ㆍ조리법'으로 가래떡, 고사리, 대추 등 명절에 주로 먹는 식품을 소개했다.가래떡은 설 명절 음식 중 하나인 떡국의 주재료이다. 예전에는 가래떡을 길고 가늘게 만든 후 태양처럼 동그랗게 썰어 만든 떡국을 먹으며 가족의 한해 평안함을 빌었다고 한다. 가래떡은 떡국의 재료로 많이 쓰이나 떡볶이, 전골 등에 넣어 먹기도 하며 구워서 꿀이나 조청을 찍어 먹기도 한다. 조리법으로는 ‘가래떡쇠고기찜’, ‘가래떡김치말이짜글이’, ‘콘치즈가래떡구이’, ‘가래떡샐러드’를 소개했다.고사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7일 힐링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힐링푸드 소재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경북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는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임업진흥원,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약선식품’ 등의 힐링푸드 소재 발굴과 ‘산림텃밭’ 등의 치유 관련 산업연계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원광디지털대학교 최윤희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 남자(19세 이상) 흡연율이 2017년 기준 38.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해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39.4%)보다 더 감소했다. 그러나 음주 수준을 정체되어 남자 2명 중 1명(52.7%), 여자 4명 중 1명(25.0%)는 월 1회 이상 폭음을 한다. 한편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등 건강행태는 개선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7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8)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했다.
얼마 전부터 박씨는 작은 일에도 쉽게 화가 나고 금방 피로해졌다. 상 남자로 통했던 그가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일쑤다. 유독 가을을 심하게 타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주변에서는 남성갱년기가 아니냐고 한다.갱년기 증후군은 중년여성의 최대 위기로 인식되어 왔지만,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갱년기 증세가 적다고 판단되는데, 남성은 여성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관심이 덜해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고 큰 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다. 40대 중년 남성은 중년 이후 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