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아삭한 식감에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한 국산 포도 ‘홍주씨들리스’가 9월 중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시장에 유통된다.‘홍주씨들리스’는 맛과 기능성, 간편성을 중시하는 포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2013년 개발한 품종으로 ‘씨 없는 빨간 포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붉을 홍(紅), 붉을 주(朱), ‘씨가 없다’는 seedless의 의미이며, 포도에서는 씨가 없는 품종 외에도 씨가 딱딱해지지 않아 껍질째 먹었을 때 이물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품종에 ‘seedless’를 사용한다.‘홍주씨들리스’의 한 송이 무게는 5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면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다. 최근 면역력 증강에 관련해 큰 흐름의 하나는 장 건강 회복이다.아무리 좋은 영양제와 보약도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이며, 오히려 간에 부감을 준다. 또한 우리 몸 속 면역세포의 70%가 자리하는 장을 돌보지 않고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장 속 미생물을 이식하는 방안도 있지만 대중적인 방법은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다.체험 전 장의 상태 점검갑자기 장 환경을 소개하게 되었다. 평소
인류 역사상 야생포도는 수백만 년 전부터 존재했고 발견된 포도넝쿨 중 가장 오래된 것은 6천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래서 땅위에 떨어져 자연스럽게 발효된 포도와인이 ‘인류 최초의 술’이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아침, 저녁 큰 일교차 등 ‘떼루아’라고 부르는 포도주 생산 조건이 잘 맞아 맛 좋은 포도가 생산되는 충북 영동이 ‘한국의 와인생산지’로 손꼽힌다.매년 영동에서 열리는 와인축제, 포도축제에서 주목을 받은 와인이 있다. 2002년부터 자연농법으로 재배해 2007년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포도로 만든 ‘마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전 세계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전쟁실화 가 불가능했던 그들의 임무를 생생히 담고 있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공개된 예고편은 적으로부터의 방어가 완전히 불가능한 전초기지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인다. 가장 먼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영화 속 전초기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전초기지가 고지
여름철 달콤한 향과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는 미인의 상징이다. 8월을 앞두고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최근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섭취를 권장했다. 여름철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 등이 동반되는데 특히 면역력이 중요한 이 시기 유의해야 한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는 속껍질)을 품은 과일로 자두, 살구, 체리 등이 있는데 대표적인 핵과류가 바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리마인드(Re Mind) 농산물데이(day)’ 캠페인을 추진한다.‘농산물 데이’는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해 시작한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으로 3월 3일 ‘삼겹살데이’와 5월 2일 ‘오리데이’, ‘오이데이’ 6월 9일 ‘육우데이’, 닭고기를 먹는 9월 9일 ‘구구데이'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복숭아데이(7월 26일), 포도데이(8월 8일), 쌀데이(8월 18일),
19세기 법률가이자 의사인 장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은 “무엇을 먹는지 말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먹은 음식이 나를 말해준다는 것이다.어느 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자란 식재료를 쓰느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능하면 친환경, 무항생제를 찾는다. 자연에서 나고 자연의 방식으로 키워내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아보자.충북 영동 심천면 서재마을 천모산 자락에서 23년에 걸쳐 쌀을 비롯해 천마와 꿀, 포도 등을 건강한 방식으로 길러내는
단봉 아기낙타 ‘거봉’가 5월 8일 13시 10분 탄생해 코로나19 속 희망이 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8일 현재 생후 1개월을 맞아 건강하게 생활하는 아기 낙타의 모습을 유튜브 ‘서울대공원tv’로 공개했다.아빠 포도와 엄마 주스 사이에서 태어난 거봉은 태어난 직후에는 잘 못 걸었으나 엄마가 꼬리를 물고 일으키는 등 계속 일어나는 법을 알려주었다. 엄마 낙타는 첫 출산이었으나 아기를 일으켜 걷는 법을 훌륭히 알려주고 첫 수유를 잘 해냈다.거봉은 현재는 호기심 많고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태어난 다음날인 5월 9일에는 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강원대학교,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내 사육환경에 적합한 고온기 돼지 사양기술 개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돼지는 돈사 내 온도가 높아지면 체내 대사열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고, 사료 섭취량도 감소한다. 또 어미돼지의 젖 생산이 줄어들어 새끼돼지 생산성도 떨어지게 되며, 어미돼지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대사교란으로 수태율이 10% 이상 낮아진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와 비육돈의 축사 내 환경과 사료 내 영양소 조절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임신한 돼지 방의 온도를 냉방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들이 농산물 비규격품인 일명 ’못난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수요처가 확보되어 농가 소득향상 등이 기대된다.그동안 수출 농가들은 비규격품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없어서 자체 폐기하거나 부정기적으로 헐값에 판매하여왔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5월 15일, 농산물 비규격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4개 품목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코파(KOPA, 파프리카), 케이베리(K-berry, 딸기), 케이그레이프(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