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을 달래듯 전국 곳곳에서 연꽃이 개화한다. 전남 무안 화산백련지와 부여 서동 궁남지 일대를 비롯,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연꽃축제가 활짝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여 축제를 펼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들은 모처럼 열리는 연꽃축제를 보다 화려하고 내실있게 마련해 관람객의 눈길을 부여잡을 예정이다. 전국 연꽃 명소를 소개한다.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이다. 연못 등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피
7월 1일부터 네이버 지도앱에서 철도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를 위해 이 같은 생활밀착형 철도서비스를 확대한다.네이버(대표 최수연)와 손잡고 7월 1일부터 네이버 지도앱에서 한 번에 목적지 검색부터 철도 승차권 예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이버 지도앱에서 사용자가 목적지를 검색하여 추천경로와 기차정보를 확인한 후 함께 보이는‘예매’버튼을 눌러 별도의 웹사이트 접속이나 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다.또한 그동안 철도
올해 하반기부터 도심에서 자율주행차가 시범운행되고, 자율주행 주차로봇 보급이 확대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또한 ‘국민체감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일상 전반에 걸친 자율주행서비스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민간기업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확대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도심·관광지·공원 등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되고 일반국민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자율차를 체험하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차 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바다에서 젊은이들의 미래 꿈을 찾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문화 체험과 취업박람회 등이 열리고, 귀어학교 등 각종 교육과정도 개설된다. 또 대학생들이 어촌체험휴양마을 문화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의 4계절 관광상품화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에 나섰다. ‘2022년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해양문화
음력 5월 5일(6월 3일) 단오를 부르는 우리말은 수릿날이다. 수리는 신(神)이라는 뜻과 높다는 뜻을 가진 말로, ‘높은 신이 오는 날’이라는 뜻이 된다. 조선 후기 세시풍속집 《동국세시기》에는 단오날에는 수리취나물을 뜻어 단오떡을 해먹거나 쑥으로 떡을 해서 먹는데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둥글어 수릿날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기록했다.모내기를 마친 뒤 잠시 여유로운 시기에 지내는 명절인 단오에는 마을마다 수호신에게 공동체 제의를 지내고 씨름과 그네뛰기, 탈춤과 단오굿, 용왕제 등 한바탕 판을 벌려 어우러져 신명나게 즐기며 악귀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사랑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여행 명소들이 다양하게 추천됐다. 문화재 현장을 체험하거나 감상하면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는 의미있는 행사에서부터 숲이나 농촌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도 있다.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추진된다.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박, 관광지·
유교사학은 지나간 사건의 선악과 시비(是非)를 포폄(褒貶)하여 현재의 교훈을 삼으려는데 목적을 두고 역사서술을 하였다. 따라서 그것은 일종의 교훈(敎訓)사학이며, 그런 점에서 이데올로기적이다. 포폄의 가치기준은 왕도사상과 강상(綱常)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유교경전이다. 강상은 유교의 기본 덕목인 삼강(三綱)과 오상(五常)을 말한다. 삼강은 군위신강(君爲臣綱)・부위자강(父爲子綱)・부위부강(夫爲婦綱)이다. 오상은 사람이 항상 행(行)하여야 하는 5가지 바른 행실, 곧 인・의・예・지・신(仁・儀・禮・智・信)이다.유학자들은 중화주의라는 유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관광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움츠렸던 관광업계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관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정부 각 부처가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오는 6월 13일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추진 및 지원조직을 육성하고, 지역 관광도시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문화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중심의 관광 발전방안을 본격 추진한다.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업계, 학계 등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1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공모로 14개소를 선정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아 관
강원도 강릉의 아름다운 바다와 향기로운 커피를 서울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문화역서울284《RTO365(아르티오365)》의 두 번째 프로그램 을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문화역서울284 내 RTO 공간에서 개최한다. RTO365는 4월 프로그램 을 통해 신라시대에 시작된 차 문화가 커피 문화로 이어져 커피의 도시가 된 강릉에 주목한다. 따뜻한 봄날 바다와 소나무 숲, 커피 향기를 전하고자 강릉을 4월의 지역으로 선정했다.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