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한국어·한국문화 자료를 무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국가 지식정보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어·한국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6일(목)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의 연계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자료의 활용을 위한 협력 △한국어·한국문화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 등을 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세종학당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5월 28일(토)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인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인천편을 진행한다.이번 탐방은 올해 첫 인문학 탐방으로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함께 인천 강화도, 교동도로 떠난다."오감으로 만나는 유배문학"을 주제로 하는 인천 탐방은 '유배의 현장'으로서 강화도의 특성에 주목하여 연산군과 광해군 시대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교동향교 등 강화도와 교동도 곳곳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본다.대몽항쟁기에 강화도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단편적인 관람에 그치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새로운 각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가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과 같은 초실감형 기술을 접목해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들을 흥미롭게 재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국립진주박물관은 5월 14일 실감콘텐츠‘승자총통, 대첩의 불꽃이 되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실감콘텐츠는 승자총통을 주제로 한 위치추적 기반 XR(확장현실) 콘텐츠다. 체험자는 약 15분간 승자총통 컨트롤러를 들고 조선 총통수
지난 2월 26일 영면에 든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관련 도서들이 역주행하여 베스트셀러 순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서도관 대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보문고가 집계한 4월 셋째 주(4. 13 ~ 4. 19.)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종합 7위에 올랐으며 인문분야에서는 1위를 지켰다. 또 인문분야에서는 4위에 《거시기 머시기》, 18위에 《메멘토 모리(이어령 대화록 1)》가 올랐다. 특히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장관이 영면한 무렵인 2월 마지막 주(2. 23 ~ 3. 1) 인문 분
시인 김소월 ‘진달래꽃’부터 나태주의 ‘풀꽃’까지 한국 근현대 꽃을 소재한 한 대표시 14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4월 25일(월) 개막하여 2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 “꽃으로 만나는 근현대시 展, ‘그대, 내게 꽃이 되어’” 전시이다.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과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김소월의 ‘진달래꽃《개벽, 1922》’ 발표 100년, ‘꽃의 시인’ 김춘수 탄생 100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의 가치를 국민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4월 14일(목) 오후 5시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곽재식 작가를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곽재식 작가는 카이스트(KAIST)에서 화학 및 기술정책을 전공한 공학 박사로 SF소설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에 걸쳐 다수의 소설집을 출간했다. 작가만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KBS라디오 를 비롯해 대중 방송에서 과학 강연을 하고 있다. 이 강연에 앞서 ‘뮤지스’가 현악 3중주 클래식 공연을 한다. 곽재식 작가는 작가의 저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중심으로 기후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6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연구데이터 콘퍼런스 ‘국제데이터주간(International Data Week, 이하 ID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월 28일(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IDW 행사의 국제 주관기구인 CODATA, R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3월 24일(목)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에서 2022년 첫 번째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이날 상영작은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 2021년 개봉작)’로 헤어진 연인이 일로 만난 사이가 되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룬 로맨스 영화이다.여주인공의 직업은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로 영화의 각 장면에 맞는 영화 촬영지를 선정하고 제안하는 일을 한다. 남자주인공은 영화감독.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재회한 선화와 도영. 헤어진 연인에서 일로 만난 사이가 된 이들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 주한라트비아대사관,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14일(월)부터 4월 10일(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에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 미래로 나아가는 발트의 길’전시를 개최한다.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발트3국’이라 하는데, 에스토니아 공화국(Republic of Estonia)은 국토면적이 약 45,228㎢(한반도의 1/5)이고 인구는 122만명(2021.7월/CIA 추정)이다. 인종은 에스토니아인(69%), 러시아인(25%)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3월 4일(금)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 기록문화 유산, K-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한 보존과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기록유산의 디지털화 지침 공유와 수정ㆍ보완, 공동활용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의견조율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이행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