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확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국민과 지구생태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정부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환경부는 12월 21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협의체’를 출범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해양생태계 위해성을 평가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지난 6월 착수했다. 국립환경과학원도 미세플라스틱 집중 연구 중기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12월 20일에 열린 국무회의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축적되어 온 월간 『디자인』의 다양한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하여 ㈜디자인하우스가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로 올해 21회째를 맞이한다.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와 디자인 브랜드, 정부 기관 등 250여개 브랜드 510여 부스가 참여해 2022년 마지막 디자인 축제로서 국내외 디자인의 동향과 전망을 선보일 예정이다.'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바이오 연료와 가스, 플라스틱과 같은 바이오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잇따라 발견돼 바이오산업과 환경 살리기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존 미생물(미세조류)보다 빠르게 증식하며 바이오연료를 2배 생산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을 최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잉여슬러지를 분해해 슬러지를 감량하고,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4종을 최근 분리‧확보했다. 이에 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은 포름산염을 먹이로 삼아 고부가가치 바이오
‘2023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이하 아시테지 겨울축제, 예술감독 배요섭, 이사장 방지영)’가 12월 28일(수)부터 내년 1월 8일(일)까지 총 12일간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외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다.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공존(Coexistence):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양육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한다.아시테지 코리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시기에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도시 미관을 해치고 하천 및 해양으로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주원인이 되는 담배꽁초가 친환경적인 녹색 공정을 거쳐 재활용되는 사례가 세계 곳곳에서 늘고 있다.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는 물, 합성세제 없이 중성용제를 사용해 새로운 무독성 원료로 만들어 담배꽁초가 패딩 재킷이나 건물 단열재, 테이블, 의자 등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도 봉제 인형, 베개 충전재, 모기 퇴치제를 만든다.우리나라에서도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체계를 갖추어 쾌적한 생활환경과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전이 본격화된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5일
친환경 미술 재료 연구 콜렉티브 그린레시피랩이 11월 12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북서울꿈의숲, 프랑스 니스 Promenade des Anglais, 독일 베를린 Uferweg 세 곳에서 ‘순환하는 재료, 참여하는 미술: Green Picnic 그린피크닉’을 개최한다.Green Picnic 그린피크닉은 일상 속 재료를 미술 작품으로 사용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료 활용법을 제안한다. 서울, 니스, 베를린 일대에서 당일 설치하였다 철수하는 게릴라 전시 방식이다. 작가는 작업을 야외 공원에 설치하고 자신만의 레시피가 담긴 피크닉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13일 김‧굴 등 수하식 양식장을 시작으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를 새로 설치하는 행위를 단계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파손되어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양식장 등에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고, 오는 11월 13일부터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를 제한하게 됐다. 또한, 내년 11월 13일부터는 전체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에서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열린다. 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참가기업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가 올해는 현장 전시와 대면 행사로 개최되었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사가 참여하여 에너지, 건축, 모빌리티, 공산품, 유통서비스, 식품 분야와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분야 등 50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공간에서는 최신
기후변화 위기시대를 맞아 기후변화의 원인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30주년을 맞아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2022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 중 하나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 한편,
소상공인, 청년, 국내ㆍ외 디자이너 및 기업,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K-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서울디자인 2022'가 20일(목) DDP 아트홀에서 개막했다.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주제로 하는 '서울디자인 2022'는 시민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위크'와 디자인 신상품 출시 행사 'DDP디자인페어'를 함께 개최, 서울의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수)까지 전시, 포럼,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 20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