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로 여성의 몸은 크게 변화한다. 그중 몸과 마음의 가장 큰 변화를 체감하는 시기가 바로 갱년기이다. 몸 곳곳에서 오는 불편한 신호에 “내가 늙는구나”라고 노화를 알아차리면 의기소침해지기 쉽다.지난 11월 28일 경남 창원시 의창평생학습센터에서 만난 유미숙(50) 씨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40세부터 갱년기를 예방할 건강식품도 챙겨 먹고 헬스도 꾸준히 하면서 준비했다고 한다.“저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식단도 건강하게 바꾸면서 건강 관련 책도 많이 보고 운동을 많이 하면서 대비했죠. 하지만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건
“지금은 갈등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제도와 시스템 마련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때입니다.”, “참사 희생자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이태원 참사 12일째가 되는 10일 오전 10시 사단법인 국학원이 주최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제’에서 참석자들은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목소리를 전했다.국학원본원(충남 천안시 목천읍)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국학원청년단, 지구시민연합,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천안향우회 외 4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국학회원과
지난 29일 열린 ‘3세대가 함께한 2022 어르신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에는 86세 어르신부터 초등학생 1학년 학생까지 세대를 아울러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이날 개인전 어르신부 금상을 수상한 충남 최승용(69) 선수는 “2019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체력과 정신력이 바닥이었다. 그런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국학기공 수련을 하면서 많이 회복되었다”라며 “수련을 하는 날은 나 자신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이웃을 사랑하고 돕기 위해 단단히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선수는 오는 12월 퇴
할머니‧할아버지 세대부터 손자‧손녀 세대까지 3세대가 전통 무예 기반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한 무대에서 기량을 뽐냈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한 ‘3세대가 2022 전국어르신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9일 토요일 오전 ‘대한국학기공협회’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 대회로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이 줄었다고 해도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단체전 어르신부 14팀과 단
전통 심신수련법으로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한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펼치는 축제가 인천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15일 인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인의 DNA에 그대로 녹아든 홍익인간 정신을 일깨우고, 선조들이 심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전해온 전통 선도 수련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개최지 인천광역시 유정복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7일 경북 문경 국학기공연수원에서 한국과 미국 국학기공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국학기공 국제교류전’을 개최했다.한민족의 기상을 담은 전통 스포츠이자 생활체육인 국학기공 교류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미국선수단은 방한 중 이종화 국학기공 교육원장의 지도로 국학기공 종주국의 심화 수련을 체험하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스포츠 교류 외에도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교류전으로 전 세계 국학기공 동호인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을
개천절을 맞아 부산에서 전통 천제행사와 함께 홍익정신의 실천으로 지구환경을 위한 줍깅(플로깅) 활동이 진행되었다.부산국학원(원장 박애자)은 3일 오전 9시 유서깊은 장산 천제단에서 개천절 천제를 봉행하고, 지구시민연합 부산지부와 공동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지구시민과 함께하는 EARTH-공생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2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개천절 천제가 열린 장산 천제단은 고조선 후기인 2,300년 전 지금의 해운대구와 기장 일대에 자리했던 장산국에서 천제를 올렸던 제단으로, 한반도 끝자락에서 고조선의 천제 문화를
제주국학원(원장 최효준)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지난 2일 제주역사문화공원에서 개천 천제봉행과 함께 축하 공연, 개천떡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열린 마음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개천의 정신인 홍익정신의 실천을 결의했다. 이번 개천 천제가 열린 제주역사문화공원은 반만년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단군조선과 홍익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또한, 3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새미앙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학기공대회에 앞서 개천절 기념
울산국학원(원장 김지은)은 10월 3일(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단기4355년 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천절 기념식, 떡케이크 컷팅과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제기차기, 단군 포토존, 가훈 만들기, 소원 적기 등의 참여 부스들로 이루어졌다. 김지은 울산국학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천開天은‘하늘을 연다’는 뜻이다. 사람은 하늘에서 나왔으니 하늘과 하나 되어 양심을 밝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천손문화와 나 뿐만 아니라 모두를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과 깨달음의 선도문화가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왔다. 모두가 마음을 열어
강원국학원(원장 임선홍)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강릉 월화거리에서 약 300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개천절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인제군국학기공협회에서 태극기공을 공연하고, 임선홍 강원국학원장의 기념사가 뒤를 이었다. 또한 제천의식으로 하늘에 천제를 봉행하고, 홍익인간 되어보기, 천부신공, 개천절 노래 등을 함께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4355년 개천절을 맞아 화합과 상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규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