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3월 16일(토) 낮 12시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시 ‘100년 전 고종황제의 국장’도 관람하며, 수제 향초도 받을 수 있는 '빛으로 가까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고종황제의 국장을 관람객이 생생히 체험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되었다. 행사는 박물관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현장에서는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수제 제작 향초를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 방법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교육 공간인 ‘고궁 배움터’를 새롭게 단장하여 개관하고, 오는 16일 오후 3시 ‘고궁 배움터’ 앞 로비에서 어린이 대상 역사인물 체험연극인 '세종, 인재를 뽑다' 기념공연을 개최한다.새롭게 단장한 ‘고궁 배움터’는 총 873㎡ 규모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졌다. 또한, ▲대상별 교육실 3곳 ▲키즈플레이존 ▲북라운지 ▲ 비디오 멀티룸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머물 수 있는 유아놀이방 등 교육에 최적화된 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매년 40여 종 600회가량의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고종 황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하였다. 승하 직후, 고종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는 나라를 잃고 억눌려 왔던 사람들의 울분을 폭발시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었다. ‘고종의 승하’, ‘고종의 국장’, ‘고종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을 2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100년 전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바탕을 둔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문화유산을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하고자 마련했다.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까지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문화재에 깃든 선열들의 발자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다.그동안 문화재청이 정부혁신 과제의
독립운동가 이상재 선생 유품인 ‘주미대한제국 외교 자료’ 8점이 공개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3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의 유품이자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관련된 외교자료 8점을 기증받아 언론에 공개했다.이 자료들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이 미국 워싱턴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복원하면서 고증 사료를 찾는 과정에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그동안 이상재 선생의 종손인 이상구(74) 씨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아 간직해오다가 이번에 기증했다.이상재 선생은 1887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해 문화재 현장에서부터 기본에 충실한 안전 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재 화재 대응훈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오는 8일에는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문화재 화재 발생시를 가정한 화재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소방서와 경찰서, 문화재 관계자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신속대응하여 실제처럼 훈련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청을 비롯해 종로소방서, 서울119특수구조단, 서울지방경찰청 713 의경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약 20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 회원들도 함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에서 즉석 기념사진 촬영(현장)과 가방을 증정(온라인)하는 '사진으로 기록하는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9일(토) 낮 12시부터 시작하며 박물관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현장 행사에서는 특별전을 보러 온 관람객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방크가세 도시궁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촬영해 준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입구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
오늘날 덕수궁으로 잘 알려진 경운궁은 1593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모든 궁궐이 불타면서 왕실 생활공간으로 창궁했다.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 1611년 광해군 때 ‘경운궁’이라 명명하면서 1907년까지 약 300년 가까이 사용되었다.조선 선조때 창궁되고 대한제국의 황궁이 된 경운궁의 역사를 담은 학술 교양서 ‘경운궁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국립고궁박물관 김성도 기술서기관이 출간한 ‘경운궁 이야기’는 고종 임금이 조선의 상징적인 법궁으로서 왕권 확립을 위해 중건한 경복궁 대신 경운궁에 주목할 수밖에 없던 국내외 상황과 서구적 근대화
고고학과 미술사학, 건축문화재와 문화재 안전방재, 그리고 문화재 보존과학 분야 등 연구 과제를 담당한 연구자들이 직접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가는 문화재 연구 성과 보고회가 열린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효자로)에서 2018년에 거둔 우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전문분야로 어렵게만 느껴온 문화재 연구 분야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보고회에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18년도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는 15일 정오부터 복원된 자격루를 관람하는 행사 '1434에서 2018까지'를 개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자격루는 24년의 복원 기간을 거쳐 2007년 완성된 것이다. '1434에서 2018까지' 행사는 15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150명과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방문하는 15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자격루에 직접 방문한 관람객들은 두 가지 주제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는 1434년 자격루에 관한 퀴즈 풀기이며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의원 손혜원)은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공동 학술심포지엄은 국내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계승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지 전문가와 국내 한지공방 장인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전통한지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가치(김형진, 국민대학교)’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3개국 종이의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국외왕실 특별전시의 하나로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박물관 내 2층과 1층 기획전시실에서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을 개최한다.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공국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자리한 국가로, 가문의 성(姓)이 곧 국가의 공식 명칭인 나라 중 하나다. 영토의 크기가 서울의 4분의 1정도(약 160㎢)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작은 국가이며 ‘대공(Fürst, Prince)’을 국가 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리히텐슈타인 왕가에서 가문의